한국문학의 이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1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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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서정적 갈래
고대가요
고대가요는 모두 사언 사구의 한시형으로 번역되어 전해진다. 성립 시기와 출전을 달리하는 작품들이 이처럼 동일한 형태를 가진다는 것은 한역자가 중국
목차
한국문학의 갈래
(1)서정적 갈래
(2) 서사적 갈래
(3)희곡적 갈래
(4) 교술적 갈래
(5)중간․혼합적 갈래
한국문학의 이해를 읽으면서
본문내용
(1)서정적 갈래
고대가요
고대가요는 모두 사언 사구의 한시형으로 번역되어 전해진다. 성립 시기와 출전을 달리하는 작품들이 이처럼 동일한 형태를 가진다는 것은 한역자가 중국 고대가요인 시경 소재 작품들의 형태를 참조한 것일 터이나 이와 아울러 당시의 우리 고대 가요가 지녔던 4구로써 한 작품 혹은 가절을 만들었던 것을 반영하는 사실이 아닌가고도 생각해 봄직하다. 신라 향가중의 4구체 작품들이 민요적 특성을 짙게 보이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이 추측은 매우 신빙성이 높다.
향가
향가라는 명칭은 향악 향어 등의 비슷한 용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 시가 및 범패와 달리 자국어로 된 시가를 가리키는 신라 시대의 용어였다. 향찰 표기라는 요건이 향가 일반에 필수적인 것처럼 여기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삼국유사의 향가 관계기록을 살펴보면 다수의 작품들이 기록을 동반하지 않은 상태로 정착되어 가창․ 전승되다가 나중에 기록되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향가는 이처럼 구비문학적 성격을 띤 작품에서부터 개인작의 세련된 창작시가에서까지 걸쳐 잇을 뿐 아니라 형태와 내용 또한 단일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통일적 관습 및 원리를 지닌 단일한 갈래라고는 볼 수 없다. 향가라는 이름의 당대적 의미는 당시, 범패에 대응되는 자국어 시가의 총칭으로 보아야 한다. 신라인들은 향가와 더불어 도솔가, 사뇌가, 사내, 시뇌, 차사사뇌격, 덕사내, 성암사내 등의 세분된 명칭을 사용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