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 미래사회의 변화를 전방위적으로 파악한 A+ 레포트 입니다...

소개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해
국가, 행정, 주거, 문화, 환경, 교육, 노동, 가상현실 측면을
매끄럽게 연결시켜 에세이 형식으로 표현한 글입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기에 얼토당토 않은 상상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래사회를 일반적 대략적 변화를 스케치하고 키워드나 팩트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목차

들 어 가 는 말
나 의 이 야 기
2030년 12월 19일 오전 11시 : 사무실
(나의 소개와 조직 및 세계체제의 변화)
2030년 12월 19일 오전 12시 : 사무실
(조직 개혁 사례)
2030년 12월 19일 오후 12시 30분 : 스시전문점
(노동영역의 변화)
2030년 12월 19일 오후 13시 30분 : 집
(주거공간의 변화)
2030년 12월 19일 오후 16시 30분 : 집
(교육제도 혁신)
2030년 12월 19일 오후 17시 30분 : 전시관앞
(Biotechnology)
2030년 12월 19일 오후 19시 30분 : 생물공원
(문화 및 여가생활의 변화)
2030년 12월 19일 오후 11시 00분 : 집
(가상현실, 그 명과 암)
다 시 현 실 로 돌 아 오 면 서
참 고 자 료

본문내용

행정조직 측면의 서술내용 발췌
내가 일하고 있는 대전 행정도시는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 사람들이 근무하던 공간은 여가시설과 컴퓨터 네트워크 설비로 대체 되었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염재호 교수님이 주장한 2030 SOFT 정부안이 다양하게 반영되어 부서의 권한범위가 형식적 단위에서 실질적 단위로 변화했다. 사회안전망의 구축이라는 정부가 해야할 필수 업무를 구성해 내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설교통부의 임대주택 건설업무가 보건복지부로 이양되어 주거지 부문에 있어서 건교부와 크고 작은 마찰에 시달려야 했던 보건복지부의 애로사항이 사라지고 전방위적인 복지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산하조직을 합쳐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부처 중의 하나 였으나 민간이양과 아웃소싱을 통해 최소한의 사회인프라에만 관여하고 총체적인 관리, 감독을 하는 부서로 탈바꿈했다. 여타 부서도 궤를 같이하여 핵심적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문적인 NGO단체 등 사회제반영역으로 권한을 넘겨주고 책임을 지게하는 네트워크형 행정조직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그러나 거대한 조직이 하나 남아 있기는 하다. 과거 문화관광부 및 산림청이 전신이 된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부(이하 문여부)’ 인데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위한 공간마련 등은 공공재적 요소가 강해 민간에 이양하기 보다 정부라는 공공조직이 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하 막대한 예산을 소요하는 거대 조직으로 거듭났다.
일단 전반적인 정부조직에 대한 넋두리는 여기까지 하기로하고 이제 정부조직에서 내가 맡고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공식적인 직책은 농림부 전략국장이다. 우리나라 전략농산물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작게는 주단위부터 길게는 10년을 바라보는 사업의 핵심만을 조율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처음 사무관으로 농림부에 들어왔을 때는 FTA물결이 한창이었다 그로 인해 타격을 받은 농민들의 불만과 민원에 시달리느라 진땀을 뺀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등어리에 한기가 서린다. 당시 손해액의 80%를 보상해준다는 국가정책은 농민들의 눈에는 미봉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을테니 농민층의 반발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변해가는 세계 먹거리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 세대의 양보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설득하고, 우리나라에서 특화시킬 수 있는 전략적 농산물에 대한 정보제공 및 교육, 국가적 지원을 병행하면서 농민층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대안을 만들어가는 정책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었다. 농사에 뜻이 있는 젊은 층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 후에 핵심 농업지역에 배치하는 장기적 관점의 계획이 이제야 조금씩 효과를 보아가는 듯하다. 다발적인 FTA의 체결에서 더 이상은 지키지 못할 것 같던 쌀시장은 지역별 고급화, 특성화 된 쌀의 개발로써 맥을 유지하며 국가내 곡물대란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어느 정도 차단했다. 계절별 과일을 비롯 외국 농산물과의 가격경쟁에 밀리던 농산물들도 영세한 규모를 통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뤄내는 등의 노력을 한 끝에 특화된 상품으로써 세계시장에서 밀리지 않는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아직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안정성이 아직도 입증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안전성 확증을 위한 지속적 연구 및 노력은 아직까지도 농업산업의 핵심적인 화두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생활미생물(2007),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생명공학연구실, 방원기 엮음

∙정보체계론(2005), 권기헌, 전자정부론 관련 강의 자료

∙중국의 부상, 위협인가 기회인가(2007), 이내영, 정한울EAI(East Asia Institute)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101501030727097001
10년후 인기떨어질 직업은? 문화일보|기사 게재 일자 2007-10-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0&oid=009&aid=0000639529
2030년 주택시장 어떻게 바뀔까? 매일경제|기사게재 일자 2007-11-14

∙http://blog.naver.com/longman2?Redirect=Log&logNo=10024351645
「세계미래회의 2007」참관記 - 미래 사회의 10大 트렌드|블로그 게시일 : 07/11/24

∙http://blog.empas.com/servicekorea/19208968
미래학자는 철저한 현실주의자, 티모시맥 세계미래회의 회장|블로그 게시일 : 07/04/03

∙http://www.wfs.org/tomorrow/index.htm : 세계미래회의 홈페이지
Topic : forcasts for the next 25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