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 종교개혁론사
- 최초 등록일
- 2008.07.0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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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개혁 시기 칼뱅이나 루터와 같이 성공적으로 이끈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이면에는
이단으로 몰려 죽음에 이르는 학자들도 다분하였다. 그들을 중심으로....
목차
1.머리말
2.루터에 던진 도전장
-토마스 뮌쪄
3.스승님께 고합니다.
-카스텔리오
4.True hero-농민
5.맺음말
본문내용
서양 근대사 수업시간에 종교개혁이란, 현재까지도 그렇게 서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은 나에게 생소하게 다가왔다. 물론 아무리 무지하더라도 칼빈이나 루터같은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프로테스탄트의 선구자로 그 어떤 억압에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영웅이 아니던가..하지만 그 이면에, 그들처럼 빛나지 못하고 사라져 갔지만, 무수한 깨어 있는 종교인이 있다는 것을 얼마나 알까? 간혹 판타지 소설에서 그들이 일구어 놓고자 했던 정신을 계승한 종교에 대해 이단이니 사이비니 신비주의 비슷하게 꾸며놓기만 한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했을까? 急進宗敎改革論史는 한편으로 기독교와 크리스트쿄-우리나라식-가 예수교의 전부인양 그 이외의 종교에 대해 사이비적인 양 바라보았던 나의 개념을 반성하게끔 해주었다.
急進宗敎改革論史는 논문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어느 한 작가나 학자 한분이 주욱 쓴 책이 아닌 논문, 간혹 다른 수업에서 논문을 가지고 요약이니 정리하니 페이퍼를 작성하니 이골이 났던 내가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다 보게 되었는지 모른다.-보름이란 긴 시간동안 보았으니 상당했다.- 아마 나와는 다른 종교이지만 부정적이지 않았던 시각이 도움이 되었을지 모른다. 사실 그 이외에 학점을 위해 이번만은 진짜 정독을 해서 쓰고픈 생각이 나를 부추겼을 것이다. 여하튼 논문임에도 불구하고 急進宗敎改革論史는 나를 끝까지 볼 수 있게끔 만들어줬던, 한편의 소설이였다.
急進宗敎改革論史에서는 4명의 각기 다른 영웅이 16세기를 수 놓았던 종교개혁의 전쟁을 써내려갔다. 전쟁은 크게 두 번. 하나는 루터와 뮌쪄의 대결, 또 하나는 스승과 제자였지만, 생각의 차이에서 끝내 마지막 까지 서로를 비판하게끔 해버린...칼빈과 카스텔리오의 소리없는 전쟁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