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출애굽 경로에 관하여 여러가지 학설이 있는데, 대표적인 학설들에 대해 소개한 리포트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주요지역
1. 홍해(Yam sûp)
2.시내산
3. 가데스
Ⅲ. 출애굽 경로
1. 북방 경로설
2. 중앙 경로설
3. 남방 경로설
4. 이중 경로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나와서 가나안을 향해 가는 출애굽 사건은 그 사건의 신학적이고 역사적인 중요성만큼이나 해결되고 확증되어야 할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방황하던 40년의 기간 동안 그들이 지나갔던 경로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단지 성경에 등장하는 지명을 근거로 경로를 추정할 뿐이다. 이러한 경로를 추적하는 일은 학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의 주제가 되어 왔고, 그에 따른 학자들의 다양한 가설이 있다.
다양한 가설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중요한 지점으로 손꼽히는 곳이 홍해와 시내산과 가데스 등의 지역들이다. 이 세 곳은 문자적인 해석, 지리학적, 지형학적, 비평학적으로 중요한 많은 문제들을 제기한다. 또한 추정되어지는 경로들에 대해 4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첫째는 아이스펠트(O. Eissfeldt)가 주장하는 견해로서, 노트(Martin Noth)에 의해 주장되는 “북방 경로설”이다.
둘째는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 반도를 가운데로 횡단했다는 “중앙 경로설”이다. 이 경로는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내 반도를 횡단하는 자연적인 길들 중 유목민이나 철병거를 가진 군대가 지나가기에 적합한 길이며, 이스라엘도 이 길을 이용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셋째는 라이트(G. E. Wright), 데이비스(G.I. Davies)등의 견해로서,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날 때 시내 반도 남부 즉 “남방 경로”를 택했다는 것이다. 이 설을 지지하는 주요 근거는 시내산과 Jebel Musa를 동일시하는 것인데, 이것은 비잔틴 시대 이래 기독교 전승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넷째는 롤랑 드보(Roland de Vaux: 1903~1971)가 주장하는 “이중 경로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 경로 설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홍해, 시내산, 가데스 등의 지역에 대한 학설들을 살펴보고, 출애굽의 경로에 관한 학자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경로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1. 설대환, ‘출애굽 경로에 관한 연구’, 삼육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94.
2. 조상연, ‘R.de Vaux의 이중 출애굽설에 관한 연구’, 연세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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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영진, ‘구약성서 읽기’, 이레서원, 2006.
7. 한정건, ‘출애굽의 경로와 시내산 위치에 대한 고찰’, 개혁신학과 교회, 1994.
8. 김승학, ‘떨기나무’, 두란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