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쫓는 아이 감상문

소개글

책 `연을 쫓는 아이`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두꺼운 책 속에는 아프가니스탄의 부유한 어린이었던 아미르가 청년에서, 이제는 중년이 되어 가는 성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그를 가장 좋은 친구로 생각한 ‘하산(아미르 스스로는 단 한 번도 친구라고 여긴 적이 없지만)’이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생각을 해보는 것조차 먼 나라였다. 전쟁이 끊이지 않는 나라, 테러범들이 가득한 나라라는 것이 내 머릿속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이었다. 그곳 역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가족을 위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솔직히 말하면 책을 읽는 동안 불쾌한 기분이 몇 번씩 들어서. 중간 중간 책을 잠시 내려놓고 생각을 정리해야만 했다. 적어도 내가 아는 선에선 인간이라는 존재는 아미르의 어린 시절처럼 나약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만일 나와 함께 젖을 먹고 자라, 내 부탁은 어떠한 것이던지 거절하지 못하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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