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A+] 최명익의 [심문] [장삼이사] 중심으로 1930~1940년대 작가세계관 분석

소개글

[한국현대문학A+] 최명익의 『심문』과 『장삼이사』를 중심으로 1930~1940년대 작가세계관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장삼이사』를 통해 본 근대의 분열과 자아
1. 인물 유형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기
2. 작품의 내용 중심으로 분석해 보기
○『심문』에 나타난 근대인의 자의식
1. 인물 유형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기
2. 작품의 내용 중심으로 분석해 보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30년대 후반, 조선에 대한 일제의 지배는 독재적인 전체주의의 형태로 강화되었으며 그 결과 우리 문단은 “조선현대문학의 분해기”라 불리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 시기에 다른 작가들이 주로 현실에 대한 불안의식을 구체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통하여 해결하려 했으며, 현실을 총체적으로 해석, 반영할 가능성을 상실하고 일상의 단편들을 묘사하는데 귀결되고 말았던 반면 최명익은 작품의 다양한 계기들을 통하여 현실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내면화된 부정성의 의식을 보여주어 뛰어난 문학적 성과를 얻었다. 김민정, 1930년대 후반기 모더니즘 소설 연구-최명익과 허준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4년
『심문』(1939년 작)과 『장삼이사』(1941년 작)는 시기적으로 위에서 논급해왔던 바와 같이 어둠으로 뒤덮인 시대의 절망과 고뇌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시대의 비극적인 상태로 인해 <어떻게 살이야 인간은 후회없는 인생을 살 것인가>하는 과제와 <산 사람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살 수 있다>라는 운명적인 체념의 괴리가 작가 내부에 공존함으로써 자의식의 분열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심문』과 『장삼이사』두 작품을 인물과 줄거리 중심으로 분석하며 작가가 바라본 1930~40년 대의 비극적인 세계관과 인물들을 통해 보여지는 자의식의 분열을 살펴보려한다.

Ⅱ. 본론

○ 『장삼이사』를 통해 본 근대의 분열과 자아

최명익의 『장삼이사』는 주인공 ‘나’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겪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주인공의 내면적 자아가 외면적 현실과 균열을 일으키며 분리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분열의 모습은 근대라는 당시의 시대적 현실과 맞물려 그 양상을 잘 드러내 주고 있는데 특히 최명익의 소설은 정신적 삶과 범속한 생활 사이에서 일어나는 인물의식의 갈등을 그림으로써 인물의 직접적인 갈등요소가 되는 외부세계와 외부자극에 대한 내부의식을 조명하는 ‘자의식’이란 테마를 담고 있다.

1. 인물 유형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