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이해> 기말고사 예상문제(콜링우드, 니체미학)
- 최초 등록일
- 2008.08.30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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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부분 미학의 대한 내용을 정리한 부분.
본강의 A+
목차
1. 흄이 무너뜨린 근대철학을 다시 세운 칸트
2. 콜링우드의 미학
3. 니체의 미학
본문내용
1. 흄이 무너뜨린 근대철학을 다시 세운 칸트
기존에 아리스토텔레스를 기반으로 사물의 속성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이성에 기반을 둔 미학이 우세했다. 하지만 영국에서한 아름다움은 오직 주관으로만 알 수 있다는 새로운 ‘느낌의 미학’이 등장하게 된다. 칸트 역시 데카르트가 세워논 주체에 자체를 무너뜨린 흄의 철학에 영향을 받는다. 흄은 논리적 사고, 사람들이 진리라고 여기는 모든 것들이 단지 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지각하는 사물의 실체역시 우리가 지각해 본 것이지 경험해 본적은 없다고 얘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 역시 모두 신념이라고 이야기 한다. 즉 우리가 믿고 있는 많은 진리들이 신념체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아름다움도 이처럼 사물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아닌 주관적인 아름다움일 뿐이라고 얘기한다.
칸트는 흄의 입장을 어느정도 수용한다. 하지만 아름다움은 대상을 규정하고 개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단지 쾌감을 준다는 주관적인 이유만으로도 판단될 수 없음을 설명한다. 그가 쓴 판단력비판은 미학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내용 중에서 칸트는 미적판단은 취미판단일 뿐이라는것을 인정한다. 또한 이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구애되지 않는 무목적성에 있을 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단지 자신의 필요에 의해 쾌감을 추구하는것과의 차이점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쾌감은 자신이 욕망을 다 충족한 경우 쾌감이 끝이 나지만 아름다움은 그런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하지만 이러한 무목적성 때문에 어떠한 합목적적 형식이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내가 아무 목적 없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처럼 다른 사람 역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마음에는 공통적으로 미적 지각을 느끼는 Common Sense가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는 사물의 속성에 의해서 미를 느끼는 것이 아닌 주관적 느낌으로 미를 느끼지만 미를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공통적으로 미를 느끼는 보편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칸트 미학의 핵심이다. 이로써 칸트는 주관적 미를 인정하면서도 다시 근대 철학을 세울 수 있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