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통일운동 신나는 평화운동-긍정적 부정적 시각에서...
- 최초 등록일
- 2008.09.29
- 최종 저작일
- 2008.09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멋진 통일운동 신나는 평화운동을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1. [저자소개]
2. [1장의 내용정리]
3. [1장에 대한 평가]
4. [2장의 내용정리]
5. [2장에 대한 평가]
6. [3장의 내용정리]
7. [총평]
본문내용
[2장에 대한 평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정치적, 군사적 속박을 벗어나야한다?
평화는 정말 멋진 말이다. 히틀러나 스탈린과 같은 전쟁광이 아닌 이상에야 모두들 평화를 사랑한다. 그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평화를 원해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작가의 주장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지구라는 푸른 별은 작가와 같이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는 곳이 아니다. 멀리 찾을 필요 없이 ‘북쪽의 위대한 동지’가 있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을 통한 경제적 지원이 있었고, 그 외에 적십자나 여러 남북경협단체를 통해서 지원한 금액만도 엄청나다. 그러나 그 돈의 행방은 묘연해졌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듯이 북한 핵실험 소식이 전해졌다. 분명히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은 분단의 장벽을 넘기 위한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이었지만 그것이 북한과의 평화를 지켜줄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과 정반대의 상황인 스위스의 예를 들어보면, 스위스는 중립국을 선언했지만 전국토에 방공망 설치와 핵폭탄이 떨어져도 끄떡없는 지하벙커를 마련해두고 있다. 군사력 또한 유럽에서 손꼽힌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나라도 스위스를 위협하지 못한다.
민간차원의 평화운동을 진행하고도 핵위협에 시달리게 된 한국과 탄탄한 군사력으로 평화를 얻고 있는 스위스.. 작가가 주장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두 나라에게 주어지고 있다.
통일된 한국의 유토피아적인 모습
낙관의 안경을 쓰면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하다. 통일 된 한국의 모습을 바라보는 작가의 전망에 딱 어울리는 속담이다. 미국을 위협하는 경제대국이던 서독의 통일 후의 추락을 배제하더라도 한국의 모습은 그야말로 유토피아적인 모습이다. 강대국들의 완충지대로 남아서 중립국이 될 것이라는 작가의 주장은 말 그대로 꿈일 뿐이다. 중국은 한반도가 통일이 된다면 미국의 영향이 자신에게 끼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고 있다. 미국 역시 통일 된 후 한반도에 중국의 입김이 닿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이 상황은 마치 100년 전 조선을 놓고 청나라와 일본이 다툰 전쟁 전 상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그리고 일본과 러시아도 통일된 한반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할 것이다. 결국 작가가 말하고 있는 네 개의 강대국이 통일된 한국을 중립국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독일이 역량이 부족해서 NATO에 가입하고 미국의 영향력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니다. 중립국으로 남는 것을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가 가만히 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물며 강대국들이 득실대고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힌 한반도외 4개 나라가 작가가 상상한 꿈대로 한국을 중립국이 되고 동아시아 평화에 이바지 하는 점은 현실성이 부족해 보인다.
참고 자료
멋진 통일운동 신나는 평화운동 김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