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과 논어를 읽고 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0.04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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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주론과 논어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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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주론은 나에게 있어서는 고등학교 때 넘어야 할 큰 산이었다. 논술, 수능과 관련한 언어영역에서 필수적으로 나오는 고전이었기에 꼭 짚고 넘어가야만 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해서 읽게 된 군주론은 고등학교 때와는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군주론’ 이 책은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정말 오기로 읽어 버린 책이다. 책의 내용이 솔직하게 말해서 무지 딱딱하고 재미도 없고 해서 그냥 읽지 말아 버릴까 하다가 오기로 읽어버린 책이다. 중간 중간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재미없고 잠 오는 책이라고 생각해 버린 탓에 전체적으로 나한테는 재미가 없는 책이 되어버렸다.
군주...지금 같은 민주주의 시대에 군주라는 말은 어울리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는 말이다. 게임에서나 등장하는 그런 말이 되어버린 말이다. 지금은 군주라는 말은 아마 아무데서도 쓰지 않는 말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지금의 말로 바꾸어 말하면 대통령 정도 될 것이다. 과제 때문에 막상 책을 피고 읽어보니 딱딱하고 잠 오고 재미없고 해서 그냥 덮어버릴까 하다가 오기로라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읽게 된 것이다.
흔히들 마키아벨리를 `권모술수`의 대가라고 한다. 왜 일까? 우리는 그 이유를 `군주론`으로 통칭되는 그의 저서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인간을 전적으로 악한 존재로 규정하고, 따라서 간접적으로 군주가 백성들을 다스리는 데는 그 악함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백성들은 군주가 누구이든, 자신들이 좀 더 편히 살면 그만이다. 그러한 백성들의 욕구만 채워준다면 봉기, 혁명 같은 국가 유지의 위험요소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마키아벨리의 생각이다
마키아벨리가 살던 15세기부터 16세기에 이를 때까지 중세 유럽은 하나의 통일 체제가 아닌 여러 나라들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 시기는 말 그대로 혼란의 시대였다. 각 군주들끼리의 불화와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이러한 시기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이란 책을 펴내었다. 이 책에 대해 간단히 말한다면 `군주론`은 당시 군주들이 권력을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써놓은 참고서 같은 것으로 군주들의 지침서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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