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음악 가무악 종합예술
- 최초 등록일
- 2008.10.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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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굿음악(무악)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범패
목차
가.무.악. 종합예술
1.굿음악 (무악)
종류
지역별특징
지역별비교
2.종묘제례악
역사
음악
춤
의식의 절차와 음악
음악적특징
음악의멋
3.문묘제례악
역사
음악
춤
의식의절차와음악
음악적특징
음악의멋
4.범패
역사
음악의종류
재의종류
작법
본문내용
굿음악(무악:巫樂)
무(巫)의 제의(祭儀)는 `굿`으로 나타난다. 굿은 신에 대한 소명적 봉사로 신과 인간의 상봉이나 대화를 의미하며 이것으로부터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굿이라면 대개 무의 가무가 수반되는 큰 규모의 제의를 가르키게 되나 치성·비손·손비빔 등 작은 규모의 것도 해당된다. 의식의 규모에 따라 큰굿, 작은굿의 구분이 있는데 큰 굿의 경우는 며칠을 계속하기도 한다. 큰굿을 여러날 집행하는 데는 즉흥적인 진행이 아닌 계획된 절차를 갖게 된다. 이런 굿이 진행되는 과정에 무당이 하는 노래와 춤, 잽이(악사)들이 연주하는 기악반주, 독립적인 기악곡 등이 모두 굿음악에 포함된다.
의식은 여인 무당으로 만신(萬神), 또는 미지(美知)라고도 하는 원무당(元巫堂)이 집전(執典)하고, 남자 무당인 박수, 노래 부르는 남녀의 창무(唱巫), 춤을 추는 무무(舞巫), 여러 기예를 부리는 기무(技巫) 등이 따르고, 이들의 제반 행위를 위해 음악을 담당하는 악사들이 무악을 연주하게 된다. 굿을 진행하는 무당은 한 사람일 경우도 있고, 두 사람일 경우도 있다. 두 사람일 경우 노래를 부르면서 굿을 진행하는 사람을 본무당, 그리고 본무당을 도와서 장구를 치거나, 만수받이의 응답창을 부르거나, 본무당과 함께 무당춤을 같이 추는 사람을 조무(助巫)라고 한다.
무당들이 부르는 굿노래의 내용에는 신을 불러들이고 보내는 청신(淸神)의 내용, 신의 근본, 역사 성격을 해석, 설명하고 액을 풀어주는 본풀이(또는本解) 그리고 민요처럼 유절형식(有節形式)으로 되어 있으며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한 놀이(또는 遊歌) 등이 골자를 이룬다. 일반인에게 널리 퍼져 민요와 혼동되고 있는 경기도의 창부타령이나 노랫가락 등은 이 유가이다.
무악에는 여러 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빠르고 느린 장단과 그 장단 위에 즉흥적 가락을 연주하는 악기들의 선율, 그리고 무가의 반주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장단이다. 굿음악에 쓰이는 장단을 채라 하고, 굿은 대개 12거리(次)의 순서와 기능을 갖지만 굿에 따라 제차의 수가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