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와 한국의 남아선호 주술
- 최초 등록일
- 2008.10.20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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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금가지라는 책과 한국의 남자 아이를 낳기 위한 주술간의 차이점및 공통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화인류학 수업을 듣는 나는 “기말고사 레포트 제출을 무엇으로 해야 되지..”라 수많은 고민을 하다가 교수님께서 문화인류학의 대표적인 책이라는 황금가지를 읽기로 하였다.
도서관으로 향한 후 책을 대출받고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려 902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책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다 읽을 수는 없었고 읽었던 이야기 중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인 2권의 내용과 1권중 <주술과 종교>라는 본문의 이야기를 가지고 독후감을 쓰기로 하였다. 특히 <주술과 종교>라는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행하던 기우제의 방법, 장희빈이 인현황후를 해 하기 위해 하였던 행동, 암석신앙등과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많아서 나에게 백인, 흑인, 동양인 이라는 인류의 공통된 시각과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터너의 “황금가지” 라는 그림에서부터 시작한다.
프레이저가 네미의 숲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그 숲의 사제가 계승되는 방식 때문이었다. 새로이 사제직에 오르려는 사람은 현재의 사제를 죽여야만 그 자리를 계승할 수 있었다. 즉 사제는 숲의 왕 이면서 동시에 살인자인 것이다. 그리고 새로이 사제직에 오르려는 사람이 현재의 사제를 죽이기 전에는 반드시 성스러운 나무의 가지를 꺾어야만 했다. 그래서 현재의 사제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쉴 새 없이 나무를 지켜야만 했다.
왜 네미의 사제직은 그런 방식으로 계승되었던 것일까.
프레이저는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주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주술 속에서 인간은 자기 힘에 의지하여 사방에서 자기를 에워싸고 있는 난관과 위험에 맞서며 자신이 확실하게 의존할 수 있고 자기 목적에 맞게 조작할 수 있는 일정하게 정립된 자연 질서를 믿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황금가지 한국신화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