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8.10.2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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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기유학에 관한 독후감이지만 생각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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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점점 조기유학이 증가하고 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한들 자녀의 교육만큼은 경제에 큰 영향은 안 받는 듯하다 먹을 것, 입을 것, 사고싶은 것 등을 줄이면서까지 1순위로 지출되어야 할 것이 바로 자녀의 교육비가 되었다 물론 혹자는 내 돈으로 내 자녀의 교육을 시키는데 무슨상관이냐고 하겠지만 이는 이제 가정을 떠나 사회, 경제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그 원인은 무엇인지, 문제와 그 해결책은 없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려 한다
부모들은 왜 자녀의 교육에 집착하는가? 몇 년전 티비에서 초등학생이 여행가방을 끌면서 학교를 다니고, 방과후에는 엄마가 차를 가지고 대기해서 학생을 학원까지 직접 데려다주고, 그 학원이 마치면 또 다른 학원으로.. 이렇게 매니저역할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취재결과 그 엄마가 하는 말이 자기가 어릴 때 공부를 제대로 못해서 그것이 한이 되어서 아이한테는 공부를 많이 시키고 싶다는 것이었다 다른 엄마는 겪어보니 역시 학벌이 높아야 세상을 살아가는데 편하다며 아이한테도 세상을 편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 그런다고 답했다
이처럼 부모들은 자신이 겪어보았기 때문에 혹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자녀들의 교육에 집착하고 있었다 물론 이런 현상을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커서 더 나은 직업과 다양한 직업선택을 위한 거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도가 지나치다는데 있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심한 간섭은 자녀로부터 많은 것을 빼앗고 있다. 너무도 열성적인 어머니들은 자신의 딸이 친구를 무조건 제쳐야 하며, 다른 이보다 앞서나가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편협한 생각에 아이들이 다른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재촉하기에 바쁘다. 학원을 다니며 학교 진도를 앞서 배운다고 해서 더 똑똑한 것도 아니고, 친구를 제치는 것이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결국 부모는 자기의 욕심때문에 자녀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보다는 경쟁에서 승리하고 무언가를 쟁취하게 만들고 있다.
책 내용 중 “ 오욱환, 조기유학 유토피아를 향한 출국, 교육과학사, 2008, 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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