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진보하는가 퇴보하는가 혹은 반복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8.11.1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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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사고와표현 과목 조별과제.
역사관에 대한 발표문입니다
참고자료 주석도 달아두었습니다.
목차
Ⅰ. 서론
역사란?
인류의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Ⅱ. 본론 - 역사에 대한 관점
1. 역사는 퇴보한다.
-순자의 역사관 포함
2. 역사는 반복된다.
-몇가지 순환사관의 소개 포함
3. 역사는 진보한다.
① 진보 관점 소개
② 우리 조 입장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역사란, “인간 및 인간이 속하는 자연의 모든 현상에서 과거에 일어난 사실이나, 그 사실에 관한 기술”이라고 정의된다. 과거에 일어난 사실은 모두 역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사실이 역사가 되지는 않는다. 일정한 관심, 가치 판단 등의 기준을 통해서 선정된 과거의 사실만이 역사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로부터 지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이 역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 것이다. 역사가 흘러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역사는 퇴보하는가? 반복되는가? 그리고 역사는 발전하는가? 등의 3가지로 논의 되고 있다.
산업화를 거쳐 정보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문명에서 인간의 삶은 그 이전에 비해 훨씬 더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이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며 곳곳에서는 아직도 전쟁이 일어난다. 이를 보고 인류문명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역사는 그저 반복되고 있으며 퇴보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기도 한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서 역사의 퇴보, 반복 그리고 발전에 대해서 연구하고 이에 대한 한계를 찾아보고 우리의 주장을 보이고자 한다. 특히 우리는 역사는 발전한다는 주장을 중점적으로 논의 할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많은 역사학자와 철학자들이 나름대로의 답을 내놓았지만 대부분이 인류의 역사는 발전하고 진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즉 인류의 역사는 인간이 살기에 한층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 측면에서 보면 고대사회에서는 왕과 귀족만이 정치적으로 자유로웠지만 현대시대로 오면서 모든 사람에게 정치적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 이는 인류의 역사가 모든 인간들이 정치적인 속박에서 점점 벗어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측면으로는 빈부의 격차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역사가 진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자면 신라시대나 고려시대의 귀족들과 일반 백성의 재력 차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이와 비교했을 때 근대사회에서는 자산계급과 서민대중사이의 생활모습이 비슷해 질 정도로 빈부격차가 줄어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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