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대의 한국문학에 대한 정리

소개글

1945년대 한국문학에 대한 정리
-시, 소설, 희곡, 비평

목차

1. 머리말
2. 1945년대의 시대적ㆍ문화적 상황
3. 시대 상황과 연관 지은 시의 경향
4. 시대 상황과 연관 지은 소설의 경향
5. 시대 상황과 연관 지은 희곡의 경향
6. 시대 상황과 연관 지은 비평의 경향
7. 맺음말
8.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학은 당시 사회를 반영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학은 당시 사회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문학비평에 있어서 ‘모방론적 관점’ 문학이 인간의 만사, 우주의 만상을 모방, 반영 또는 재현한다고 보는 관점. 따라서 모방론적 비평에서는 한 작품이 어떤 사물과 사건을 모방, 반영, 재현하는지를 밝혀내려고 하며 그것들을 얼마나 진실 되게 모방, 반영, 재현하는가에 따라 가치를 매기는 것.
은 작품이 창작되었을 당시의 시대와 작품을 연결 지어 평가하는 것으로서 이를 통해서 보더라도 문학은 시대상황에 영향을 받아서 창작이 됨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사상과 가치관이 나타나는 것이 문학임을 생각해 볼 때, 문학을 시대와 연결 짓지 않고서는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논점을 기본으로 하여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한국문학 일반적으로 문학사 구분은 10년 단위로 하지만 이 시기는 부득이하게 5년으로 시대구분을 한다.
이 어떠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지 시, 소설, 희곡, 비평 분야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식민지 독립 이후 민족문학의 수립기라고 할 수 있는 1945년부터 1950년까지의 문학을 각 분야별 경향에 따라서 정리함을 통해 현대한국문학에 있어서 이 시기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이었는가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2. 1945년대의 시대적ㆍ문화적 상황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미국에 항복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광복을 맞이하게 된다. 이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하나의 감격이자 흥분이었고, 이로써 식민지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광복은 완전한 것이 아니었다. 현실적으로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는 사회 전반의 현상은 한마디로 혼란과 충돌과 무질서가 뒤엉킨 흥분이었다.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는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적극성 보다는 일제라는 과거에 대한 감상적 피해의식과 보복이 담긴 감정적 대립의식이 지배적이었다.

참고 자료

김윤식 외 35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9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2, 민음사, 2002
조동일 외 6인, 『한국문학강의』, 길벗,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