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탐색보고서-PD

소개글

PD라는 직업에 대한 자료입니다.
PD란 무엇인가부터, PD가하는 일, 최신지상파방송3사의 채용정보와 시험문제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SBS PD와의 인터뷰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PD란 무엇인가?
3. 이런 사람이 PD를 해야 한다.
4. PD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본문내용

⑵ 분야별 PD
PD의 분야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드라마, 문화다큐멘터리, 자연다큐멘터리, 코미디, 토크쇼, 비디오저널리스트, 라디오교양, 라디오 음악, 민요, 영화전문, 애니메이션, 외화, 콘텐츠 외 매우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그러나 대부분 크게 6가지 분류 - 편성, 시사교양, 예능, 드라마, 라디오, 스포츠로 구분하고 있다.

➀ 편성PD : 편성PD는 시청률 표의 분석, 편성표에 따라 방송을 운행하는 일처럼 미시적인 일부터,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시간대를 찾는 일, 국내외 방송을 비롯한 영화, 공연 등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 등 중장기적 안목을 요하는 일을 수행한다.
현재 취약한 시간대의 개선전략을 제작진과 협의하는 일처럼 실용적인 일부터, 방송사의 구조적 특성상 경쟁력과 공영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균형감각을 맞추는 일 등 철학적인 고민도 함께해야 한다.
한편, 다채널 다매체시대에 지상파 방송의 새로운 역할과 수익창구를 고민해야 함에 따라, 생산된 방송컨텐츠를 케이블 채널, DMB, IPTV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효과적인 윈도우 전략을 짜야하고, 향후 성공한 드라마를 영화나 뮤지컬 등 다양한 스페셜 버전으로 기획하는 ‘one sauce multi use’의 아이디어를 고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편성PD는 그 영역에 경계나 정형화된 틀이 없어서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에 가깝다. 제작PD가 자기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제작·총괄하는 스페셜리스트라면, 편성PD는 드라마, 시사, 오락 등 장르를 불문하고 방송사를 위해 고민하는 오지랖 넓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

➁ 시사교양PD : 시사교양 PD는 말 그대로 시사와 교양의 영역을 다룬다. 현실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바로 오늘, 이곳에서 벌어지는 보통 사람들의 일을 카메라를 통하여 생생하고 진실감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시사교양 PD이다.
시사교양 PD에게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회적 책임의식(방송의 사회적 영향력과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정의감)이 요구된다. 다른 PD와는 다르게 시청률을 통해서 성과를 인정받기 보다는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의거해서 성과를 인정받는다.

➂ 예능PD : ‘TV가 재미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바로 예능PD이다. 이들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은 스트레스와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주간단위의 예능 프로그램을 맡으면 월/화요일에는 아이템선정, 수요일에는 섭외, 목요일에는 촬영, 그 나머지는 밤샘작업을 해가면서 편집 작업에 매달린다. 6개월마다 행해지는 개편에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가 채택되어야 자신의 능력을 펼 수 있다. 또한 한번에 출연을 허락하는 출연자가 거의 없어, 몇 달이든 섭외를 위해 머리를 숙이는 사람들이 바로 예능 PD다.

참고 자료

KBSN 방송예술원 - ‘스포츠를 재창조 하는 그들 스포츠 PD’가운데
PD가 말하는 PD - 김민식 외 20명 (부키전문직리포트,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