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식사 제 19
- 최초 등록일
- 2008.12.0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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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자 식사 제 19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울대를 매달아 지식이 평평하면 컴퍼스를 설치하여 원을 알면 만전의 도가 됩니다.
明主使民飾於道之故, 故佚而有功。
밝은 군주는 백성으로 하여금 도를 꾸미는 이유를 하게 하니 그래서 공로가 있습니다.
釋規而任巧, 釋法而任智, 惑亂之道也, 亂主使民飾於智, 不知道之故, 故勞而無功。
컴퍼스를 풀어서 공교함을 맡고 법을 풀어서 지혜로운 사람에게 맡겨서 의혹과 혼란한 도로 군주를 혼란하게 하여 백성을 지혜로 꾸미게 하며 도의 이유를 알지 못하면 수고로우나 공로가 없게 됩니다.
釋法禁而聽請謁, 群臣賣官於上, 取賞於下, 是以利在私家而威在群臣。
법의 금지를 풀고 청과 배알을 듣고 여러 신하를 위에서 관직을 팔게 하며 아래에서 상을 취하면 그래서 이익이 사적인 집에 있고 위세가 여러 신하게 있게 됩니다.
故民無盡力事主之心, 而務爲交於上。
그래서 백성이 힘을 다하여 군주를 섬기려는 마음이 없으니 의무를 윗사람과 교류하려고만 합니다.
民好上交, 則貨財上流, 而巧說者用。
백성이 윗사람의 교제만 좋아하며 재화가 위로만 흐르면 교묘하게 말하는 사람이 등용됩니다.
若是, 則有功者愈少。
이와 같으면 공로가 있는 사람이 더욱 적어집니다.
姦臣愈進而材臣退, 則主惑而不知所行, 民聚而不知所道。
간사한 신하가 더욱 나아가며 재주있는 신하가 물러나며 군주가 의혹되며 행함을 알지 못하니 백성이 모여도 도를 알지 못합니다.
此廢法禁·後功勞·擧名譽·聽請謁之失也。
이는 법의 금지를 폐지하고, 공로를 뒤로 하며, 명예를 들고, 청과 배알을 듣는 실수입니다.
凡敗法之人, 必設詐託物以來親, 又好言天下之所希有。
법을 패한 사람은 반드시 거짓으로 물건을 의탁하여 친하러 오며 또한 천하를 좋은 말로 바람이 있습니다.
此暴君亂主之所以惑也, 人臣賢佐之所以侵也。
이는 폭군과 어지러운 임금이 의혹됨이며, 신하와 현명한 보좌가 침범당함입니다.
故人臣稱伊尹·管仲之功, 則背法飾智有資;
그래서 신하는 이윤, 관중의 공로를 칭하니 법식에 위배하며 지혜에 바탕이 있게 됩니다.
稱比干·子胥之忠而見殺, 則疾强諫有辭。
비간, 오자서의의 충성을 기리나 살해당하니 빠르고 강하게 간언하는 말이 있습니다.
夫上稱賢明, 下稱暴亂, 不可以取類, 若是者禁。
군주가 현명한 신하를 칭하며 아래로는 난폭함을 칭하며 종류대로 취하지 않음을 이와 같음을 금지라고 합니다.
君子立法以爲是也, 今人臣多立其私智, 以法爲非者, 是邪以智, 過法立智。
군자가 법을 세워 옳게 여기나 지금 신하는 많이 사적인 지혜를 세워서 법을 그르다고 여기니 사적인 것은 지혜로써 하며 법을 지나서 지혜를 세웁니다.
참고 자료
한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