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중 잠언 부분 감상문

소개글

성경개론 과제로 하게된 `잠언` 부분에 대한 간단한 요약,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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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성경개론 과제를 통해 성경을 처음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 교회를 다니면서 몇 구절씩 읽어 본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오랫동안, 긴 부분을 읽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언이란 구약성서 중 하나이며 지혜문학이라고 불린다. 총 31장으로 이루어 졌으며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여러 가지 격언과 교훈들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다.
잠언에는 첫 부분부터 끝 부분까지 나를 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줄, 많은 충고들과 여러 가지 말씀이 들어있었다. 절제하는 마음을 가질 것, 입(혀)을 함부로 놀리지 않고 무겁게 할 것, 이웃을 사랑할 것,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할 것, 악인을 따르지 말고 멀리 할 것, 게으름을 버리고 성실히 행동할 것, 교만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것 등등 약간은 상투적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말씀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여러 구절에서 반복되고 가장 강조하는 말씀은 “지혜”였다. 지혜는 금, 은보다 훨씬 소중하며 나를 빛나게 해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서 비롯되며, 지혜와 지식을 일깨워주는 훈계와 책망들을 듣기 싫다 해서 가벼이 넘기거나 무시한다면 하려는 일이 잘 될 수 없고 그 말씀을 새겨듣는 다면 앞일에 빛이 있을 것이라 했다.
잠언에서는 의인과 악인이 비교된 문장이 정말 많았는데, 그 문장들을 읽으며 과연 나는 의인에 가까울까? 악인에 가까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악인의 행동이라고 쓰여 진 부분에서 몇 가지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기분이 이상했다. 성경에서 계속 반복되며 쓰여 진 악인의 암담하고 끔찍한 미래가 나에게도 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나는 사실 남들의 충고를 가끔씩 대수롭지 않게 여겨 무시하기도 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보단 무관심으로 대했고 또 너무나도 게으른 생활을 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성경 中 잠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