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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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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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과속스캔들을 보고나서
점차 첫 성경험의 나이가 빨라지고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한 성개방의 풍조 속에 어쩌면 이러한 세태를 반영한 영화가 나온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풍조를 웃음과 가족애라는 양념으로 적당히 잘 버무려 맛깔스런 맛을 낸 영화가 과속스캔들이 아닌가 싶다. 의미있는 생각이나 화두를 던져주지는 않지만 영화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저 영화 속 장면에 웃다보면 어느 새 영화가 종착역에 와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 영화가 바로 과속스캔들이 아닌가 싶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마약, 성형, 섹스 스캔들보다 무서운 과속 스캔들... 영화의 표제어 처럼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던 남현수(차태현 분)는 지금은 서른 여섯의 나이이지만 아직은 라디오 DJ를 하면서 과거의 인기를 근근이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자신만의 도도하고 화려한 싱글의 삶을 유지하면 인생을 즐기고 있는 그에게 어느 날 황정남이라는 애청자가 자신의 사연을 보내오게 되고 그렇게 이들의 기구한 운명은 시작된다. 스물 두 살의 나이에 여섯 살 아들을 두고 있는 미혼모 황정남은 현수가 DJ를 맡고 있는 청취율 1위의 라디오 프로에 미혼모로서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나서 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황정남의 사연 덕분에 청취율 1위를 가록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현수는 늘 따뜻하고 정성어린 답으로 정남의 사연에 보답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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