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사실주의 문학 마담 보바리
- 최초 등록일
- 2009.01.1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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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문학 수업시간에 제출했던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관련 레포트입니다.
목차
19세기 프랑스 사회와 사실주의의 출현
플로베르와 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
19세기 프랑스 사회와 마담 보바리
본문내용
19세기 프랑스 사회와 사실주의의 출현
처음엔 하나였던 부르주아 계급들은 19세기부터 분열되기 시작했다. 돈 있는 부르주아들은 자본가로 성격이 변하면서 스스로 특권화하기 시작했고, 혁명 이전의 귀족들과 다를 것 없는 권위와 생활을 누리고자 하였다. 몰락한 부르주아들은 경제력이 없었던 지식인들로 이들은 새로운 작가 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초기에 이들은 과거 18세기 부르주아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19세기 부르주아들의 구미에 맞는 통속적이며 대중적인 글을 쓰려 하였다. 그러나 양쪽의 격차는 갈수록 커져갔고 19세기 중반 무렵부터는, 이념을 버리고 돈을 택하는 자본가의 타락상과 변한 모습을 공격하는 글을 쓰는 작가도 늘어갔다. 이들은 자본주의의 발전과 함께 거대한 세력으로 등장한 대중에게 부르주아의 세태를 알리기 위해 소설이라는 장르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소설이 문학의 주류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들은 지나친 과장이나 자신의 주장보다는 사실 그대로의 생활을 묘사하는 데에 힘을 썼고 인쇄술의 발달을 통해 대중화 되어가는 신문에 자신의 소설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낭만주의에서 벗어나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글속에 나타내려 했던 이러한 문학을 사실주의라고 한다.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발자크와 플로베르가 있다.
플로베르와 마담 보바리
플로베르는 그의 초기작품 마담 보바리를 통해 문학적 명성과 대중적 인기를 한번에 얻었고,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마담 보바리는 의사였던 그의 아버지의 제자 의사였던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소설이다. 실제의 주인공이 되는 들리마르 부인이 허영과 사치가 몸에 배고 세련된 멋을 동경했던 나머지 남편과의 무미건조한 생활에서 느끼는 권태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다. 이 소설 때문에 플로베르는 선정적이고 음란한 대목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법정에 까지 서게 돼지만 그의 변호사의 뛰어난 논박으로 인해 무죄를 선고받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마담보바리 / 플로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