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해외사례
- 최초 등록일
- 2009.01.24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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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 재개발 해외사례
- 요꼬하마
- 로테르담 재개발 주거단지
- 뉴욕 록펠러센터
목차
도시 재개발 해외사례
- 요꼬하마
- 로테르담 재개발 주거단지
- 뉴욕 록펠러센터
본문내용
■ 요코하마의 지정학적 위치
요코하마시는 도쿄도(東京都)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50만 명(2002년 현재), 면적 434.73km2의 일본 제1의 항만도시다. 인구수로는 도쿄의 뒤를 이어 두 번째 도시이며, 오사카(大阪) 보다는 약 90만 명, 교토(京都)보다는 약 100만 명 이상 인구가 많다. 면적 또한 오사카(221.59km2)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명실 공히 일본 제2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제항구도시인 요코하마는 일본 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신칸센을 중심으로 철도와 고속도로, 항공 등 도쿄와 더불어 교통네트워크의 강화를 통해 교통 중심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요코하마역에서 도쿄역 까지는 전철로 약 25분 소요되며, 간사이(關西)지방의 오사카까지는 신칸센으로 2시간 30여 분이 소요된다.
■ 발전과 고통의 역사
약 100호 남짓의 촌락이었던 요코하마가 세계역사의 무대 속에 등장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0여 년 전인, 1853년경의 일이다. 200여 년 이상 쇄국정책을 전개하던 일본의 막부(幕府)정부는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미일화친조약, 미일수호통상조약)에 의해서 세계를 향해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으며, 처음으로 개항하게 된 곳이 바로 요코하마다. 개항 이후, 기성시가지와 외국인거류지 등의 정비(1859)를 통해 요코하마는 상업무역도시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866년에 발생한 대화재로 인해 시가지의 3분의 2 이상이 소실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는 요코하마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계기가 되어 일본 최초의 서양식 공원이라고 불리는 요코하마공원의 건설을 비롯한 폭원 36m의 대가로와 그 주변의 건축, 하수도 정비 등이 이루어졌다. 이것은 일본 근대도시계획에 한 획을 긋는 선험적인 계획사업으로서 지금까지도 요코하마시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그 이후 상업무역도시로서의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하던 요코하마는 1880년대부터 외국과의 교역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기존의 항만시설로는 그 기능을 다할 수 없게 되자, 제1기 축항공사(築港工事)(1889)로 150만 평 규모의 항만을 건설하고, 제2기 축항공사(1899)로 동양최대의 새로운 항만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이때 공업용지 공급을 위해 처음으로 매립사업이 시작되어 게이힌(京浜) 공업지대 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무역과 함께 요코하마 산업경제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