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국 문화와 현대사회의 이해 라는 수업 시간에 낸 페이퍼.
미국의 영웅주의, 예외주의가 왜 생겨났고 이것들이 어떻게 현상화되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에 대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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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은 최근의 영웅 열풍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미국영웅을 한국 영웅과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알아본다. 특히 여러 영화에서 그려진 모습에서 미국 영웅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들이 그러한 특징을 가지는 이유, 그들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미국 예외주의와의 연관성을 찾는다.
TV•영화관 영웅 열풍, 왜 다시 찾아온 것일까?
‘영웅’이 대중 문화의 핵심 키워드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항상 영웅들이 존재해 왔지만, 요즈음 유독 영웅담을 담은 작품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현재 극장가에서 가장 많은 관객(425만)을 동원한 외화는 무기 군수업자에서 세계의 구원자로 변신한 헐리우드 슈퍼 히어로의 활약을 그린 영화 <아이언 맨> , 그 뒤를 잇는 화제작도 좁은 대학 강의실을 박차고 소련 특수부대에 맞서 고대 유물을 사수하는 영웅 영화 <인디아나 존스> 이다.
서울 신문의 한 기사에 따르면 당분간 이 같은 ‘영웅 열풍’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인데, 스크린에는 <인크레더블 헐크>, <핸콕> 등 각양 각색의 헐리우드산 영웅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고, 국내 극장가에는 5년 만에 돌아온 ‘공공의 영웅’ <강철중>이 곧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강철중>의 제작사의 정선영 프로듀서는 “요즘 드라마나 영화 트렌드가 스토리보다 캐릭터의 특성이나 장르의 미학을 중시하다 보니 영웅담이 작품 소재로 인기가 높은 것”이라면서 “하나의 영웅 캐릭터가 주어진 난관을 극복하는 이야기 구도는 다양한 인물들이 극을 끌어가는 드라마보다 훨씬 관객집중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전반적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대중 문화판의 ‘영웅 열풍’은 드세지게 마련이라는 해석도 팽배한 데, 불안정한 물가와 미국산 쇠고기 파문 등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대중은 극장 안의 영웅에 대한 막연한 판타지를 바란다는 지적들이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새 정부 들어서 새로운 영웅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기대에 어긋나자 대안적 영웅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난제에 맞닥뜨릴 때 나타나곤 하는 사회현상”이라고 풀이했다.
선악 갈리는 ‘미국 영웅’ vs. 서민적인 ‘한국 영웅’
참고 자료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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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턴 U. 솔버그 지음 조지형 옮김, 『미국인의 사상과 문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96
-기사
이은주, TV•영화관 영웅열풍 왜?, 서울 신문, 2008년 06월 09일자, 21면
-인터넷 사이트
5월부터 6월 첫째 주까지 누적 집계 현황, 영화 진흥 위원회, <http://www.kob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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