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근절 방안 -지금은 제약회사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
- 최초 등록일
- 2009.03.18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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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베이트 근절 방안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 제약회사의 높은 일반 관리 비용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제약회사 자체에 있다.
■ 이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보자.
본문내용
최근 세계적인 제약회사 GSK의 당뇨 치료제 ‘아반디아’가 심혈관 질환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것은 미국 FDA가 아닌 바로 미국 의사들이다. FDA에서조차 안전하다고 생각한 약을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처럼 미국 의사들은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를 받는가의 여부를 떠나,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가에 근거하여 약을 처방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되며 그들을 신뢰할 만하다고 하겠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의사들은 이미 매스컴에서도 여러 번 공개가 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된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관행으로 국민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러나 리베이트 관행이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듯, 리베이트를 받는 의사도 문제이지만 리베이트를 주는 제약회사 또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제약회사가 리베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다.
■ 제약회사의 높은 일반 관리 비용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제약회사 자체에 있다.
- 2005년 매출 기준으로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1위의 제약회사이며, 동아제약의 전체 매출의 23.52%는 ‘박카스’이다. 광동제약의 경우 ‘비타500’의 히트로 매출이 최근 5년간 급격히 늘었고 회사의 위상과 제약회사 내에서의 순위도 상승했다.
이같이 우리나라 제약회사는 드링크제나 건강 보조 식품의 판매 매출로 회사의 순위를 결정하는 상황이다. 이는 외국 제약회사처럼 신약 개발로 매출순위와 제약회사의 서열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과는 매우 대조적이라고 하겠다.
- 짧은 기간 급속도로 성장한 한미약품의 경우, 위의 동아제약과는 달리 매출의 80%가 치료제이면서 회사 내의 매출 1위~10위가 모두 처방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제네릭(복제) 제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제약회사이다. 2000년 전후로 한미약품은 특허가 끝난 몇 가지 약들에 대한 제네릭 제품을 준비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이를 증명하듯 한미약품의 주가는 2000년 전후 5~6000원이었지만 현재 13만원이 훨씬 넘는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있다. TV 제품을 파는 삼성전자의 경우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 등으로 승부하는데 반해, 한미약품은 ‘리베이트‘라는 시장의 질서를 무시하는 방법으로 제네릭 제품의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