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03.23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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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은 3 page 가량의 보고서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진지하게 고민하며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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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인간의 위치는 어디인가. 이는 모든 철학자들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가장 근본적이고 주요한 물음이다. 그리고 이런 물음은 곧 우리 시대가 떠맡고 있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본질을 살펴본다는 것은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외부세계와 부딪치며 끊임없이 걸어가야 할 기본방향과 법칙, 그리고 새로운 발전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생명체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생명체들이 가지는 일반 속성과 비교해 가면 인간의 독특한 모습이 두드러진다. 우선 생명체의 특성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감정충동’이다. 이는 움직일 줄 모르는 식물까지도 지니고 있으며 인간심리 밑바탕에 깔린 것이다. 그에 이은 제2단계는 ‘본능’이다. 이는 주로 하등동물의 본질을 이루는 것이며 예외없이 인간도 가지고 있다. 다음 제3단계는 ‘습관적 동작’ 혹은 ‘연상되는 기억’이다. 이는 몇 번인가 반복되는 동작에 의해 서서히 굳어져 한 생명체의 본질을 이루어가는 새로운 행동양식을 말한다. 제4단계는 실천의 단계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불특정한 행동과는 분명히 다른 단계인데 여기에는 ‘선택의 순간’이 반드시 따르게 된다. 선택을 하는 능력이란 특정한 형태를 ‘善하다’ 또는 ‘福利를 위한 것이다’라고 판단하는 능력, 생식의 과정에서 동료를 선택하는 능력(에로스의 시작이다)을 말한다. 인간은 이런 지능과 판단력을 가진 유일한 존재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생명체의 본질을 근거로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려는 노력도 크게 두 갈래로 의견이 나뉜다. 그 하나는 지능과 판단력은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고 여타 동물에게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인간과 동물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반대로 동물도 지능을 가지고 있다며 인간과 동물간에는 본질적인 차이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인간은 일생을 통하여 너무나도 많은 것을 묻고,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고, 그러면서도 너무나도 많은 것을 모르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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