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과목 과제물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3.27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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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범대 교육사회학 과목 과제물입니다. 주제: 갈등론과 학교
목차
☞ 서 론 ⇒ P3
▶ 우리 교육의 현실과 학교 실태
☞ 본 론 ⇒ P3
▶ 갈등론적 입장
-갈등론적 교육관
▶ 학교교육의 문제점
1) 관료주의화 된 학교 교육 문화
2)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3) 교육과정의 전도
-예) 상문고 비리 사건
▶ 우리 교육이 갈 방향
1) 대화 문화의 일상화
2) 대안교육운동
3) 민주 교육사회 건설
☞ 결 론 ⇒ P12
본문내용
序論
▶ 우리 교육의 현실과 학교 실태
오늘날의 제도화된 교육, 즉 학교교육은 가르치고 배우는 상호작용이 아니라 단지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 학년이 올라가면 그것이 곧 학생들의 머리 속에 교육받는 것으로 생각되게 만드는 예전의 입장이나 학위 받는 것을 능력 있는 것으로, 유창하게 말하는 것들을 사고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오해하도록 학생들을 교화하고 있다’는 일리치의 말에서 우리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나라 제도교육의 역사에서 이제까지의 교육은 일본제국주의 국가가 잡아온 틀을 그대로 이어온 극히 보수주의적인 교육으로서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로 이루어져 왔다. 해방 전에는 식민지적 통제를 위해, 해방이후에는 정권의 정당성 확보와 경제성장을 위해 교육이 수단화되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학교가 어떻게 하면 인간의 성숙에 공헌할 수 있을까?”를 애써 묻지 않았고 이 결과 학교는 사회의 모든 부조리를 담고 있는 하부조직으로 전락해 버렸다. 학교는 인간을 걸려내는 선발의 기능만 하는 공장이며, 여기서 독창성과 협동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무수한 기계적 인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생력을 기르지 못한 교육계와 획일적 관리제도로서의 교육제도는 교육 주체자들의 자생력을 억압해왔고 문화적인 자원을 보다 크게 늘려가야 하는 후기산업의 사회적 시대로 들어서면서 그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위기상황이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생긴 패배주의가 또한 상황을 극도로 악화 시키고 있다.
지나친 관료 행정적 통제, 엄격하게 짜여진 교육과정과 과다한 양의 교육내용, 빈약한 국가교육투자와 교육개선을 위한 민간자본의 부재, 부모들의 출세주의적 세계관과 학교교육의 빗나간 참여가 학교를 극도로 억압해왔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 나간다는 것은 곧 교육의 주체 세력에게 그 자리를 돌려주는 것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교육을 국민의 통제와 관리의 기능으로 파악해온 것들을 청산하고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교육의 자생적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가는 것을 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