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영화의 한국적 이미지 한국적 엄마, 그리고 “김혜자”의 상징성 엄마가 아니고 “마더” 익숙한이름의낯선성격(섬뜩한 집착, 광기 = 파괴적 에너지) 봉준호 감독의 한국적인 ... 처음에 ‘엄마’로 제목을 생각했었는데 고두심 선생님 출연하신 동명의 영화가 있어서 너무 근래에 같은 제목이 겹치는 것 같아 ‘마더’로 하게 되었다. ● 익숙한이름의낯선성격(섬뜩한 ... ‘마더’는 가장 친숙하지만 그러나 낯설기 짝이 없는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거리감을 친숙한 듯 낯선 외래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Mother 충족시켜주는 극적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스스로 너무 형식적이고 미흡한 이름이라 비판하기도 했지만 ‘서사적 극작’이라 이름붙인 자신의 극작법에 이 용어를 사용했다. ... 뉴튼이 떨어지는 사과열매를 보았던 것과 같은 기존의 익숙해진 사물이나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