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밝힌 기획의도("이 드라마는 '새로 쓰는 결혼 이야기'이며 '새로 쓰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두 여자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와 큰 틀은 드라마의 고정관념을 ... 는 이미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진 역사적 인물 김두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한 인물의 실제 삶의 궤적에 충실한 전기적 영화는 아니다. ... 일제 총독부 건물이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국립박물관의 이름으로 우뚝 서있었던 일이 그리 오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