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관찰다큐멘터리 분석 및 비평 돈이 버는 돈 언어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내면을 반영한다. ... 관찰다큐멘터리 를 시작하며 참가자들은 각각 윗부분이 가려진 수저를 뽑는다. 첫 번째 상속자는 ‘금수저’를 뽑는 이가 차지하게 된다. ... 상속자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정규직이 그들 중 한 명을 상속자로 만드려고 한다면 비정규직들은 무력할 수 밖에 없다.
관찰다큐멘터리인 (에스비에스ㆍ이하)에 나오는 용어들은 우리나라 현실과 연관이 있다. ... 상속자가 바뀌면 이전 상속자는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다음 상속자에게 상속한다. 숟가락으로 결정되는 신분은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시청자들은 알고 있다. ... 첫 번째로 나온 마스터카드는 상속자가 챙겨가는 몫의 1/3을 가지고 상속자를 제외한 두 명의 계급을 바꿀 수 있는 ‘나도 상속자’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