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동아시아 전문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장제스 평전』 에서 중국을 잃어버린 패배자라는 평을 듣는 장제스를 철저히 검토하고 현대 세계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 본다. 1936년 12월 12일 중국 북부 시안성 부근에서 벌어진 시안 사건의 극적인 묘사로 이 책은 시작한다.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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