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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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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여덟 번째
인터뷰
특강, 청춘,
인터뷰
특강 시리즈 8)
홍세화|강풀|김어준|정재승|김여진|심상정|장항준ㆍ독후감
1
건
일단 걸어, 청춘!동시대의 주요한 화두를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해오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인터뷰 특강」 제8권 『내가 걸은 만큼만 ...
일단 걸어, 청춘!동시대의 주요한 화두를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해오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인터뷰 특강」 제8권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청춘'을 화두삼아 각박한 세태와 치열한 경쟁에 둘러싸여 갈팡질팡 방황하는 88만원 세대를 위한 인터뷰집이다. 세상을 먼저 살아본 7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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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파잡기 (조선 문화예술계 최고의 스타, 평양 기생 66명을
인터뷰
하다)
한재락ㆍ독후감
1
건
『녹파잡기』는 개성 한량 한재락이 1820년대 평양에서 가장 뛰어난 기생 66명과 기방 주변 명사 5명을 직접 인터뷰한 책이다. 한재락은 그들의 예...
『녹파잡기』는 개성 한량 한재락이 1820년대 평양에서 가장 뛰어난 기생 66명과 기방 주변 명사 5명을 직접 인터뷰한 책이다. 한재락은 그들의 예술... 안대회 교수는 2006년에 《녹파잡기》를 처음 소개한 이래 십여 년 만에 신위가 쓴 비평까지 번역하여 온전한 완역본을 출간했다. 우연히 고서점에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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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말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
박완서ㆍ독후감
1
건
진솔하고 담백한 소설가 박완서의 말맛을 맛보는 시간! 1970년 《나목》으로 등단해 유명을 달리한 뒤에도 한국문학의 시들지 않는 거목으로 생기...
진솔하고 담백한 소설가 박완서의 말맛을 맛보는 시간! 1970년 《나목》으로 등단해 유명을 달리한 뒤에도 한국문학의 시들지 않는 거목으로 생기롭게 살아 있는 소설가 박완서의 부드럽고 곧은 심지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집 『박완서의 말』. 박완서의 이력이 절정에 다다라 있던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진행한 일곱 편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시인 고정희, 문학평론가 정효구, 문학평론가 김경수와 황도경, 소설가 공지영, 여성학자 오숙희, 문학평론가 권영민, 시인이자 수필가 피천득이 대화상대로 나서 문학과 사회와 개인사에 관해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마흔 살에 소설가의 인생을 열어준 《나목》과 그 뒤 출간한 작품들에 관한 속 깊은 문답을 주고받고, 작가이자 개인으로서 성숙하게 만든 경험들까지 편안한 음성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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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앤 라이스ㆍ독후감
2
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뱀파이어 레스타트. 그의 세계 에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마음이 황폐해진 루이라는 남자가 들어오는데... 미국 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뱀파이어 레스타트. 그의 세계 에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마음이 황폐해진 루이라는 남자가 들어오는데... 미국 여류작가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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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슬라보예 지젝
인터뷰
)
인디고 연구소ㆍ독후감
1
건
인디고 연구소가 기획한 '공동선 총서'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슬라보예 지젝이다. 이 책은 국내의 지젝 관련 책들 중 최초의 인터뷰집이다. ...
인디고 연구소가 기획한 '공동선 총서'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슬라보예 지젝이다. 이 책은 국내의 지젝 관련 책들 중 최초의 인터뷰집이다. 하지만 단순히 한 명의 철학자와의 만남을 기록한 책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지젝이 수많은 저서들을 통해 말해왔던 사유의 궤적과 정치적 지향점이 압축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충실한 주해(註解)를 통해 그의 사상사적 연대기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금 이 세계의 실체와,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실천적 가능성에 대한 지젝을 비롯한 여러 지성들의 답변은 그 자체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답이라기보단 차라리 또 다른 물음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실천적 가능성으로만 제시된, 그리하여 그것을 실현할 주체의 결단을 기다리는 그러한 물음. 이 책은 인디고 연구소의 청년들이 독자들에게 제기하는 또 하나의 물음이다. 이 세계에 함께 존재하고 있는 당신과 내가 우리에게 가능성으로 제시된 공동선을 향하여, 어떻게 함께 나아갈 것인가 하는 물음. 우리 모두가 그 대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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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로버트 K. 레슬러ㆍ독후감
1
건
FBI 요원이었으며 범죄심리 전문가인 지은이가 살인자들의 범죄심리와 범죄 패턴을 분석한 책. 희생자의 상태, 주변 환경, 연쇄적 범죄에 따른 공...
FBI 요원이었으며 범죄심리 전문가인 지은이가 살인자들의 범죄심리와 범죄 패턴을 분석한 책. 희생자의 상태, 주변 환경, 연쇄적 범죄에 따른 공통증거로 범인을 분석해내는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이용해 범인을 맞추는 과정을 담았다. 지은이는 살인의 네 단계, 즉 범행 전 단계, 범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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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교통 (교통학자 조중래의 마지막
인터뷰
)
조중래^김상철^전현우ㆍ독후감
1
건
지금 교통정책에 시민의 자리가 있어요? 시민 스스로 관료와 전문가의 기득권에 맞설 힘을 길러야 해요. 오랫동안 계량 분석 방법과 시뮬레이션으...
지금 교통정책에 시민의 자리가 있어요? 시민 스스로 관료와 전문가의 기득권에 맞설 힘을 길러야 해요. 오랫동안 계량 분석 방법과 시뮬레이션으로 교통 문제를 다뤄온 교통학자 조중래와 함께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모델이 지닌 논리와 전제, 그리고 편향성을 이야기한다. 이야기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GTX 계획이 불확실한 수요 예측 위에 놓여 있으며, 수도권 중심주의라는 잘못된 국토발전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해, 교통 정보 공개의 필요성까지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정치인-공무원-전문가 카르텔의 실상이 낱낱이 드러난다. 이 깊고 진솔한 인터뷰의 결론은, 현행 예비타당성조사가 거짓말이니 하등 쓸모없다는 주장이 아니다. 예비타당성조사도 하나의 모델에 따른 결과에 불과하므로, 교통정책의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민주주의를 위해서 시민 스스로 관료와 전문가의 기득권에 맞설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조중래는 1990년대 중반 최초로 서울시의 가구통행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현재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교통실태조사의 토대를 만들었다. 2000년대 초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실증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모델링을 시도했으며, 마지막까지 해외의 교통수요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뛰어넘는 도구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애썼다. 그 이전에는 한국의 공해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하도록 노력한 환경운동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다. 조중래는 암 투병 중에도 ‘동료 시민을 위해’ 이 인터뷰를 강행했으며, 인터뷰를 마치고 한 달 뒤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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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인터뷰
로렌스 R. 스펜서ㆍ독후감
1
건
[외계인 인터뷰]에 대하여 “자신의 영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로서 우리는 묻는다 신들이 감춘 자취는 어디에 있는가?” ...
[외계인 인터뷰]에 대하여 “자신의 영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로서 우리는 묻는다 신들이 감춘 자취는 어디에 있는가?” ---- 리그 베다 1권 164장 5절 고대 이후 아니, 특히 지난 60여년간 은폐와 음모의 소용돌이와 함께 영화나 소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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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기: 지그문트 바우만의 마지막
인터뷰
(지그문트 바우만의 마지막
인터뷰
)
페터 하프너ㆍ독후감
1
건
지그문트 바우만이 지난 2017년 1월 9일에 사망한 소식에 전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폴란드계 영국인 사회학자가 사망했을 때 91세였지만 그는 여...
지그문트 바우만이 지난 2017년 1월 9일에 사망한 소식에 전세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폴란드계 영국인 사회학자가 사망했을 때 91세였지만 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그의 사회학적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스위스의 저널리스트인 페터 하프너가 2016년, 영국 리즈의 자택으로 찾아가서 그와 함께 지내면서 바우만의 내면에서 출렁이는 인식의 파도를 세밀하게 그려내었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기〉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바우만은 인생의 황혼에서 자신의 삶을 천천히 돌이켜본다. 이 책에서 주제의 다양성은 무척이나 폭넓다. 무엇보다도 두 사람은 사랑과 젠더, 유대교와 양면성, 권력과 정체성, 종교와 근본주의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바우만에게 학문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철학적 사고에는 한계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우만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말이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라고 간결하게 대답했다. 1925년 폴란드의 포즈난에서 태어난 바우만은 전체주의적 공포가 반영된 이곳에서의 삶을 되돌아본다. 스탈린 전후 폴란드의 정보 장교로, 1953년 아버지의 ‘서방’과의 접촉으로 인해 해고되었고 마침내 1968년 반유대주의 ‘숙청’ 과정에서 바르샤바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던 그는 강제 추방되었다. 이스라엘에 잠시 머물던 바우만은 1971년에 영국 리즈 대학교에서 자리를 제안 받았다. 여기서 그는 〈모더니즘과 홀로코스트〉처럼 우리시대의 고전이 된 수많은 책을 저술했다. 이 대담집은 바우만이 죽기 직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삶에서 죽음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요컨대 바우만은 계몽적인 언어로 세상에 영향을 미치려는 관심이 실패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톤이 우울과 몽상 사이에서 흔들린다. 그는 포이어바흐에 관한 맑스의 11번째 테제를 인용하지 않았지만 그 역시 세계를 해석하기보다는 세계를 ‘변화’시키기를 원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삶의 마지막에도 “세상은 더 이상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바우만은 모더니즘의 잔해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우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페허 위에서 여전히 희망의 깃발을 휘두르고 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회학자이자 사상가 중 한 사람으로, 무엇보다도 덧없는 근대성(Fleeting Modernity)이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이다. 많은 이들에게 ‘세계화 반대자들의 머리’이자 ‘포스트모더니즘의 예언자’로 묘사된 학자는 인문학 세계에서 외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였다. “정치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은 분리될 수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능력을 잊어버리거나 도덕적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에 대해 그 자신의 삶을 날줄로 그리고 타인들의 삶을 씨줄로 해서 의미의 그물망을 만든다. 그는 하프너와의 대화에서 자본가와 노동조합(산업) 노동자 간의 고정된 관계가 사라진 지 오래인 오늘날의 종속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도 주저없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모호한 추상적인 질문보다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세계와 세계 사이의 그 작은 틈새를 낮게 비행했던 바우만은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기쁨”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우리에게 말해준다. 이 멋진 마지막 책은 그가 남겨 놓은 유산이자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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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인터뷰
집, 평균 나이 72세, 우리가 좋아하는 어른들의 말)
김지수ㆍ독후감
2
건
3년 넘게 120편의 인터뷰로 이어지고 있는 이 시리즈 가운데, 책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은 자기 분야에서 30년 이상 현역으로 일했고, 일과 삶...
3년 넘게 120편의 인터뷰로 이어지고 있는 이 시리즈 가운데, 책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은 자기 분야에서 30년 이상 현역으로 일했고, 일과 삶의 영역 모두에서 통찰과 영감을 주는 평균 나이 72세 어른들의 인터뷰를 수록하고 있다. 90대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60대 요리 블로거 정성기부터 칠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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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크 엘룰 사상입문 (
인터뷰
에 의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개정됨)
자끄 엘륄ㆍ독후감
1
건
사회학자이자 신앙가인 저자가 그간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신학 사상을 담았다.
사회학자이자 신앙가인 저자가 그간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신학 사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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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어도 확실한 부자설계 (15년 간 한국 부자들의 특성 심층
인터뷰
)
문승열ㆍ독후감
1
건
15년 간 은행 본부장이 한국 부자들 특성 심층 인터뷰 자수성가 부자들의 빅데이터 공개 … 부자로 이끄는 힘 은행의 본부장으로서 저자는 업무상 ...
15년 간 은행 본부장이 한국 부자들 특성 심층 인터뷰 자수성가 부자들의 빅데이터 공개 … 부자로 이끄는 힘 은행의 본부장으로서 저자는 업무상 VIP 고객인 자수성가 부자들을 만나 ‘부자설계(Wealth Design)’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IMF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삼성경제연구소 SERI 포럼 〈부자특성연구회〉를 만들어 15여 년간 ‘부자 연구’와 ‘부자스쿨’을 진행했다. 저자는 수많은 부자들을 만나오면서 “부자들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했다”고 말한다. 아니러니하게도 저자는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의 특징을 간단하게 “결심만 있고 실천이 없다”라고 말한다. “부자들을 부러워하면서 그들이 가진 돈에만 관심이 있지, 그들이 흘린 땀방울에 대해서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번에 대박이 나는 방법도,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도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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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 더
인터뷰
(
인터뷰
의 재발견,THE INTERVIEW)
지승호ㆍ독후감
2
건
지승호, 문제적 인물을 만나다!『지승호 더 인터뷰』는 전문 인터뷰어로 15년을 활동하며 40여 권이 넘는 인터뷰집을 낸 지승호만의 내공과 노하우...
지승호, 문제적 인물을 만나다!『지승호 더 인터뷰』는 전문 인터뷰어로 15년을 활동하며 40여 권이 넘는 인터뷰집을 낸 지승호만의 내공과 노하우가 결집된 책이다. 우직하게 인터뷰어로서 외길을 걸어온 지승호의 긴 인터뷰 역사를 총결산하는 이 책은 지승호가 자기 자신에게 가장 의미가 있고 인터뷰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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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키린의 말 (마음을 주고받은 명배우와 명감독의
인터뷰
)
고레에다 히로카즈ㆍ독후감
1
건
“이 책은 나에게 이제는 수신되지 않는 ‘연애편지’일 것이다” 마음이 맞았던 배우와 감독이 나눈 여섯 번의 인터뷰 『키키 키린의 말』 평범한 어...
“이 책은 나에게 이제는 수신되지 않는 ‘연애편지’일 것이다” 마음이 맞았던 배우와 감독이 나눈 여섯 번의 인터뷰 『키키 키린의 말』 평범한 어머니와 할머니를 주로 연기하면서도 특유의 개성을 덧입혀 묵직한 존재감을 내뿜었던 배우 키키 키린. 우리에겐 ‘고레에다의 페르소나’라는 수식어로 친숙하지만, 키키 키린은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오랜 시간 일본 대중문화를 견인해온 인물이다. 마음산책 열여섯 번째 말 시리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인터뷰어로 나선 키키 키린 인터뷰집, 『키키 키린의 말』이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2008년부터 키키가 세상을 떠난 2018년 사이 나눈 여섯 번의 대담에는 키키의 60여 년 연기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그는 TV 드라마를 주 무대로 활동하던 스무 살 무렵부터 영화로 본거지를 옮긴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들려준다. 국내에 소개된 그의 책이 삶과 죽음, 태도와 관계 등 시대의 어른으로서 인생의 교훈을 전하는 내용이었다면 이번 말 시리즈에서는 배우로서 ‘연기라는 것, 연기하는 것’에 관한 소신과 철학을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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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마지막
인터뷰
(한 권으로 읽는 피터 드러커 일생의 통찰)
제프리 A. 크레임스ㆍ독후감
2
건
저자 제프리 크레임스는 피터 드러커가 타계하기 2년 전 자택에 찾아가 인터뷰하고 수년 간의 조사, 연구 끝에 드러커의 사상과 경영 원리를 집대...
저자 제프리 크레임스는 피터 드러커가 타계하기 2년 전 자택에 찾아가 인터뷰하고 수년 간의 조사, 연구 끝에 드러커의 사상과 경영 원리를 집대성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드러커의 저서 35권을 한 번 이상 읽었다고 하니 드러커를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수고를 덜어준 셈이다. 피터 드러커 일생의 통찰을 한 권으로 정리한 이 책은 그래서 더 소중하고 가치 있다. 저자는 드러커 교수와 마주하여 보내 6시간여의 대담에서 경영의 진수를 더 많이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드러커 교수는 비록 연로했지만, 그와 마주하며 직접 지혜의 숨결을 느끼며 그의 통찰과 혜안을 피부 깊숙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와의 인터뷰는 그의 책을 읽고 해석할 때 느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드러커 교수에 대한 저자의 탐구심과 열정은 드러커 교수를 따르는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 저자는 드러커 교수의 저서들에게 대한 광범위한 탐구를 바탕으로 그의 인생과 철학을 간결하게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남다른 사고 모형을 보여 준 피터 드러커 교수의 직관, 지혜, 혜안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려는 시도다. 저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사례들을 포함하여 드러커 교수의 관점을 해석함으로써 그의 지혜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으며, 드러커 교수의 사고 체계와 삶의 방식 그리고 기업과 사회에 했던 기여 등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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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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