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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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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M
Z세대
내 집 마련을 위한 투자 성공 방정식)
포이ㆍ독후감
2
건
굳이 20대부터라고 지칭한 데는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지역 분석에 치중하기보다는 전체 부동산 시장의 흐...
굳이 20대부터라고 지칭한 데는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지역 분석에 치중하기보다는 전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조망하는 책이다. 어떻게 자산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지부터 부동산 사이클을 대하는 자세, 앞으로의 공급 추이 분석, 상승과 하락 흐름 잡아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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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Insight 잘함과 진심 (BTS에게 배우는
Z세대
경영전략)
김남국ㆍ독후감
1
건
방탄소년단 콘텐츠의 특징은 진심, 즐거움, 거대한 분량, 최신 콘텐츠 트랜드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모든 콘텐츠가 브랜드화 되어있는 것도 ...
방탄소년단 콘텐츠의 특징은 진심, 즐거움, 거대한 분량, 최신 콘텐츠 트랜드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모든 콘텐츠가 브랜드화 되어있는 것도 특징이다. 기업들도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다양한 프랙티스를 참조하며 고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몇 가지 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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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Z세대
트렌드 코드 (독특하지만 따라하게되는 그들이 사는(live, buy)방식)
고광열ㆍ독후감
2
건
기업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전복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새로운 종을 규정하는 이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그들의 절반도 파...
기업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전복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새로운 종을 규정하는 이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그들의 절반도 파악할... 시리와 함께 태어난 2011년생 알파 세대는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MZ세대를 가교로 활용하면 다음 세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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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트렌드 2024 (트라이브십, 개인적 지향성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대학내일20대연구소ㆍ독후감
1
건
“Z세대는 왜 스몰 브랜드에 열광하고 오픈채팅방에서 소통할까?”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소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트렌드 알쏭달쏭 종잡을 수 ...
“Z세대는 왜 스몰 브랜드에 열광하고 오픈채팅방에서 소통할까?”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소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트렌드 알쏭달쏭 종잡을 수 없는 요즘 트렌드의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이름도 생소한 스몰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에 새벽부터 줄을 서고,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인기 아이돌이 유튜브 채널 라이브에 2시간 가까이 출연하는 현상을 보며 ‘도대체 왜?’를 외쳐본 적 있다면, 지금 당장 《Z세대 트렌드 2024》를 집어들 것! 이 책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예측하는 2024년 트렌드를 담은 책이다. 가족, 학교, 기업,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Z세대의 메인 트렌드 키워드 ‘트라이브십’을 기반으로 가치관, 소통 방식, 소비 문화, 콘텐츠 향유 방식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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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는 그런 게 아니고 (밀레니얼도 모르는 모바일 네이티브)
고승연ㆍ독후감
1
건
지금껏 만난 적 없는 신인류가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수년 전까지만 해도 ‘연구 대상’이었던 밀레니얼 세대조차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다음 세대가 ...
지금껏 만난 적 없는 신인류가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수년 전까지만 해도 ‘연구 대상’이었던 밀레니얼 세대조차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다음 세대가 등장했다.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온 신인류, Z세대다. Z세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세상에서 태어나 연결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Z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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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Z세대
가 세상을 지배한다 (
Z세대
,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김용섭ㆍ독후감
1
건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어리고 철없는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임을 다양하게 통찰하며, Z세대를 통해 ...
『결국 Z세대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어리고 철없는 ‘요즘 애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꿀 ‘미래의 권력’임을 다양하게 통찰하며, Z세대를 통해 한발 앞서 미래를 진단하고 변화될 세상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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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부당합니다 (
Z세대
공정의 기준에 대한 탐구)
임홍택ㆍ독후감
3
건
“우리가 믿어온 ‘공정’의 기준이 뒤집어진다!” 〈90년생이 온다〉 이후 4년, 그 사이 뭐가 어떻게 달라진 건가? 수 년 전,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우리가 믿어온 ‘공정’의 기준이 뒤집어진다!” 〈90년생이 온다〉 이후 4년, 그 사이 뭐가 어떻게 달라진 건가? 수 년 전,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는 당시 대통령을 포함한 수백만 독자들에게 ‘세대론’이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사실 책의 목적은 90년생이라는, 인류 최초로 목격된 희귀 종족의 습성을 관찰해 “쟤들은 이렇대”라고 설명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 책을 쓴 작가 본인도 ‘특정한 누군가만의 문화’라는 분류 자체가 편견이라 말하고 있다. 세대를 다루고 있지만 세대를 가르기 위한 건 아니었다는 얘기다. 오히려 방치된 채 점점 깊어지고 있는 세대 간 갈등의 골을 수면 위로 드러내려는 의도였다. ‘건강한 논의’가 책의 궁극적 목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갈등의 골은 한도 끝도 없이 깊어졌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이해의 대상이 아닌 싸움의 소재가 되었다. 사실 세대 갈등에 있어 서로 이해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해답이 없는 게 사실이다. BC1700년경 수메르 석판 한 귀퉁이에 “(자녀에게)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란 낯익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은, 인류가 발전해온 지난 수천 년간 세대 갈등의 해법만큼은 찾아내지 못했다는 걸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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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터가 알려주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 (
Z세대
의 마음을 사로잡는 핵심 마케팅 비법!)
히로타 슈사쿠ㆍ독후감
1
건
세계의 마케터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Z세대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름과 동시에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성향은 이...
세계의 마케터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Z세대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름과 동시에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성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마케팅은 수요와 타깃을 분석해 그 과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나 SNS의 태동과 함께 얼마나 안심되는 미래를 소비자에게 약속할 수 있는지가 마케팅의 최고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독, 정신건강, 번아웃 등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 소비자에게 기업은 과연 무엇을 보여 주고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가? ● 나이키는 왜 해고된 흑인 풋볼 선수를 모델로 기용했을까? ● 펜티가 주장하는 'Beauty for All'이란? ●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무엇이 다른가? ● 친구를 정리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 아식스는 왜 마을 사람들의 '기분'을 측정하는가? 이 책은 위에 나열한 일부 예시처럼 현재 Z세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사례를 100가지 이상 정리하고 분석해 애프터코로나 시대의 마케터들이 지향해야 하는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일방적인 정보 강요가 아니라 커뮤니티, 메타버스, 문화 등 다양한 형태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비결을 담았다. 격변하는 애프터코로나 세상에서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마케터만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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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Z세대
트렌드 2020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소의 요즘 세대 본격 관찰기)
대학내일20대연구소ㆍ독후감
4
건
국내 최초,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의 2020년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분석서. 2011년부터 20대가 선도하고 확산하는 트렌드를 연구하면서 밀...
국내 최초,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의 2020년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분석서. 2011년부터 20대가 선도하고 확산하는 트렌드를 연구하면서 밀레니얼과 Z세대의 마이크로 트렌드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주류 트렌드로 진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1년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이들이 반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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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Z세대
트렌드 2022
대학내일20대연구소ㆍ독후감
2
건
올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밀레니얼과 다른 길을 선택하기 시작한 Z세대의 급부상에 주목했다. 메가트렌드가 되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시작점에서 ...
올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밀레니얼과 다른 길을 선택하기 시작한 Z세대의 급부상에 주목했다. 메가트렌드가 되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시작점에서 이들의 흔적이 점점 많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Z세대를 관찰한다면 내년 이들이 열광할 이야기를 먼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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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꼰대가 온다 (M
Z세대
와 회식 없이 친해지는 법)
이민영ㆍ독후감
2
건
주요 기업 CEO와 임직원의 커뮤니케이션 멘토이자 HRD 전문가인 저자 이민영은 원활한 직장생활은 곧 세대의 공존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이 책...
주요 기업 CEO와 임직원의 커뮤니케이션 멘토이자 HRD 전문가인 저자 이민영은 원활한 직장생활은 곧 세대의 공존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작가가 강연을 다니며, 임직원을 교육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례와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담겨 있다. 꼰대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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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코노미(Zconomy) (당신의 고객, 직장동료가 될
Z세대
의 모든 것)
제이슨 도시^더니스 빌라ㆍ독후감
1
건
* 코로나 이후, 당신의 성공을 좌우할 Z세대에 대비하라! * Z세대와 함께 성공을 거머쥐고자 하는 기업과 혁신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 ...
* 코로나 이후, 당신의 성공을 좌우할 Z세대에 대비하라! * Z세대와 함께 성공을 거머쥐고자 하는 기업과 혁신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 세대 전문 컨설턴트가 철저하게 분석하는 당신의 고객, 직장동료가 될 Z세대의 모든 것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핵심 고객이자 직원이 될 Z세대, 그들은 누구이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세대인 Z세대의 사고방식에 빠르게, 제대로 적응하는 기업이 다음 20년 동안의 승리자가 된다! 코로나19라는 폭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그 이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그 답은 바로 Z세대다. Z세대란 1996년 이후 태어난 젊은이들을 뜻하는 용어로,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매체를 접하며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다. 그 누구보다도 유행에 민감하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Z세대. 이들이야말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소비자임은 틀림없다. 이미 Z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모든 것을 바꾸고 있지만, 오늘날의 비즈니스 시스템은 이들의 방식에는 맞지 않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대이자 가장 중요한 소비 유행선도 집단으로 떠오른 Z세대에 대한 해답이 이 시대 리더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Z세대의 사고방식에 빠르게, 제대로 적응하는 기업이야말로 다음 20년 동안의 승리자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제트코노미》는 우리의 소비자이자 직장동료가 될 Z세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방법에 관한 종합적인 생존 설명서이다. 세대 전문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언택트 시대를 주도해나갈 Z세대를 움직이는 법’ 이 책의 두 저자는 ‘세대 전문가’라 불리는 세대 전문 컨설턴트로,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 기업 리더를 코칭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폭넓은 조사를 펼치고 있는 세대 연구소의 CEO이다.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Z세대란 누구인지,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마케터와 영업직원들, 그리고 Z세대를 직원으로서 고용해야 하는 고용주들이 Z세대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하고, 현재 리더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지금은 모든 기업과 리더들에게 있어 중요한 시기이다.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을 창조하고 있는 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에게 적응해야 한다. Z세대는 이미 비즈니스 세상을 재구성 중이고,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제트코노미》는 가장 중요한 소비자이자 직원이 될 Z세대라는 새로운 세대에게 적응하기 위해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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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 (M
Z세대
가 조직을 버리는 이유)
이호건ㆍ독후감
2
건
“대퇴사 시대에, 조용한 퇴사자마저 늘고 있다” 도대체 MZ세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MZ세대의 ‘대퇴사’ 현상과 ‘조용한 퇴사’ 열풍의 원...
“대퇴사 시대에, 조용한 퇴사자마저 늘고 있다” 도대체 MZ세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MZ세대의 ‘대퇴사’ 현상과 ‘조용한 퇴사’ 열풍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하여 “그들과 함께하려면 조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퇴사’ 현상과 ‘조용한 퇴사’ 열풍으로 인해 수많은 기업에서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퇴사(The Great Resignation)’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매달 400만 명 이상의 직장인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문제는 코로나 거리 두기가 끝난 상황에서도 떠나간 이들이 직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2022년 10월 현재 미국에는 1000만 개가 넘는 일자리가 비어 있다.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는 직역하면 ‘조용히 그만둔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직장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겠다는 태도로, 일종의 ‘심리적 퇴사’라 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대퇴사는 ‘이혼(離婚)’, 조용한 퇴사는 ‘졸혼(卒婚)’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현상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취업 플랫폼인 ‘잡코리아’가 20~30대 남녀 직장인 343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MZ세대 10명 중 3명 이상이 입사 1년이 되지 않아서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 1년차에 퇴사한 사람의 비율은 37.5%, 2년차 27%, 3년차 17.8%, 4년차 5.4%, 5년차 4.6% 순으로, MZ세대 입사자 가운데 2년 이내에 절반 이상이 퇴사하고 5년 이내에 90% 이상이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2021.11.11). 또 다른 취업 플랫폼인 ‘사람인’에서도 2021년 국내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 퇴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기업의 49.2%가 MZ세대의 1년 이내 조기 퇴사율이 높다고 응답했다(사람인, 2021.06.02). ‘조용한 퇴사’ 현상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사람인’이 직장인 3,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딱 월급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도 20대(78.5%)와 30대(77.1%)의 응답 비율이 40대(59.2%)와 50대(40.1%)보다 높아서, MZ세대가 조용한 퇴사에 더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일보, 2022.11.01). 한쪽에서는 최악의 취업난이라며 구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조기 퇴사자 혹은 조용한 퇴사자가 속출하는 기현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영학 박사이자 교육컨설팅 업체 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 운영하고 있는 이호건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 노동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퇴사’와 ‘조용한 퇴사’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조용한 퇴사》(월요일의꿈)를 출간했다. 저자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현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거시적으로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미시적으로는 MZ세대 특유의 가치관에 초점을 맞춰 현재의 퇴사 러시 현상을 다룬다(1장). 또한 MZ세대가 조직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회사는 종착역이 아니라 정거장일 뿐’, ‘허드렛일이나 하려고 입사한 것이 아니다’, ‘돈이나 승진보다는 워라밸’, ‘나는 나로 살고자 한다’, ‘이름값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 ‘세상은 넓고 돈 벌 곳은 많다’ 등 15가지 관점에서 다각도로 다루고 있다(2장). “다양성과 개인화를 특징으로 하는 MZ세대의 특성상 한두 가지 요인만으로 퇴사 현상의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기업과 경영자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3장). 이 대책에는 MZ세대가 조직을 떠나지 않게 하는 방법과 함께 퇴사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도 포함한다. 조직을 떠나는 사람을 잘 보내주는 것도 남아 있는 직원을 위한 중요한 메시지가 되기 때문이다. “[조직의 입장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MZ세대와 관계를 지속하는 일은 어쩌면 힘들고 피곤한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달리 방도가 없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와 사랑을 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 자유가 없는 상태에서는 진정한 사랑도 없으니까. 결국 오늘날 경영자나 리더에게는 조직과 개인의 관계 설정에 있어 새로운 사랑 방정식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 MZ세대가 조직을 빨리, 쉽게 버리는 이유 √ 현재 회사는 종착역이 아니라 정거장일 뿐이다 √ 허드렛일이나 하려고 입사한 것이 아니다 √ 승진이나 돈으로만 유혹하지 마라, 워라밸이 답이다 √ 이름값보다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다 √ ‘배고픔’은 참아도 ‘배 아픔’은 못 참는다 √ 회사 때문에 입사했지만 사람 때문에 퇴사한다 √ 3불(不)! 불의, 불공정, 불이익은 절대 참을 수 없다 √ 세상은 넓고 돈 벌 곳은 많다 √ 나는 나로 살고자 한다 … “그래서 퇴사? 별로 어렵지 않아요!” 물론 대퇴사 이슈나 조용한 퇴사 현상을 일시적 바람으로 볼지, 노동시장의 본질적 변화를 예고하는 중대한 변곡점으로 봐야 할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현상이 직장에서의 승진이나 보상보다는 개인적 삶과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MZ세대 특유의 가치관에서 비롯되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일시적 바람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보다 현명한 대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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