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임용고시 서브노트 pdf (70p 전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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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펜서의 색채조화론
미국 MIT 대학의 색채학자 문(P. Moon)과 스펜서(D. E. Spenser)는 과거의 색채 조화론을 연구하여, 먼셀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색채 조화론을 미국 광학회(OSA)의 학회지에 발표하였다. 이것은 종래에 감성적으로 다루어졌던 색채 조화론의 미흡한 점을 제거하고 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정량적인 색채 조화론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그들은 색채에 의한 연상 기호를 생략하고, 지각적으로 고른 감도의 오메가 공간을 만들어 조화를 이루는 색채와 그렇지 않는 색채의 두 종류로 나누었다.

문―스펜서는 색채 조화의 원칙으로 두 가지 가정을 내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이론을 진전시켰다. 즉, 조화를 이루는 배색은 동일 조화, 유사 조화, 대비 조화의 세 가지로 인접한 두 색 사이에 3 속성에 의한 차이가 애매하지 않으며 쾌감을 주는 것이라고 하였고, 부조화를 일으키는 배색은 색의 3 속성에 의한 차이가 애매하며 불쾌감을 주는 것으로 제 1 부조화, 제 2 부조화, 눈부심으로 나누었다.

<중 략>

저드의 색채 조화론
미국의 색채학자 저드(D. B. Judd, 1900~1972)는 1955 년 발표한 논문에서 “색채 조화는 좋고 싫음의 문제이며, 정서적인 반응은 인간에 따라 다르고, 또 같은 사람이라도 때에 따라 다르다. 우리는 오래된 배색에 싫증이 나면 어떠한 변화라도 좋게 생각하는 일이 있으며, 반대로 원래 무관심하던 색의 배합을 자주 보고 있으면 좋게 생각하는 일도 있다”고 하면서, 다음의 4 요소로 정리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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