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 문제설정, 쟁점파악, 패러다임결정
- 최초 등록일
- 2013.01.06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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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 문제설정, 쟁점파악, 패러다임결정
목차
■문제설정
-사건개요
-관련법규
■관련자료
■쟁점파악
-사실적 쟁점
-개념적 쟁점
-도덕적 쟁점
■대구백화점 상인점 공사업체
-패러다임
-선긋기기법
-평가분석
■지하철 공사업체
-패러다임
-선긋기기법
-평가분석
■대구 도시가스
-패러다임
-선긋기기법
-평가분석
본문내용
주 제 명
대구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
문제설정을 위한 관점 설정
공사업체의 실수나 과실에 의해 발생한 사건인가?
사 건 개 요
[문제 상황의 분명한 이해]
1995년 4월 28일 대구시 상인동 70번지 영남중고교 앞 네거리 지하철1호선 제1∼2구간 공사장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사건이다.
인근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 공사장에서 지반을 다지기 위한 천공작업 중 그 부근을 지나던 지름 100mm의 가스관을 파손해 이 가스관으로부터 새어 나온 가스가 하수관을 타고 지하철 공사장으로 흘러들어 괴었다가 폭발하였다.
지하굴착작업에 앞서 가스관·상수도관 등 지하매설물의 위치를 도면으로 정확히 확인하고 수작업을 통한 작업을 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관이 파손된 곳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불꽃이 튀어 대형 재난이 발생한 것이다.
원인규명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도시 가스사업법」에 가스배관은 지하 1m 이상 깊게 매설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상인동 가스폭발사고의 경우에는 가스관이 불과 지하 30cm에 묻혀 있었다.
지하철 공사장 복공판 400여m 구간이 내려앉아 차량 150대가 파손되고 주택, 건물 등 80여 채가 파괴되었다. 그리고 등교 중이던 학생 42명을 비롯하여 사망 102명, 부상 117명 등 22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피해액은 약 600여 억원으로 추정되었다.
<중 략>
해결책
대구백화점 상인점 공사업체 측은 지반공사에 앞서 가스관을 파손할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매설물의 위치를 도면으로 확인하지 않고 공사를 시행하여 이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가스관이 파손되어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신속히 사고 접수를 하지 않고 30분이나 지연된 접수를 해 더 큰 피해를 야기했다.
지하철 공사업체 측도 지하굴착작업을 할 경우에는 지하매설물의 위치를 도면으로 정확히 확인하고 공사를 하도록 되어 있으나 공사관계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사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공사 진행 중에 가스 냄새가 난다는 여러 사람들의 신고를 묵살하고 공사를 강행하였던 결과로 가스관이 파손된 곳에서 용접작업을 하게 되고 불꽃이 튀어 대형 재난이 발생시켰다.
대구 도시가스 측은 가스 배관이 1m이상 깊게 매설되어 있도록 규정한 「도시가스 사업법」을 따르지 않고 30cm 깊이에 매설하여 가스관이 더 파손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근무인원이 소수에 불과하여 누출지점 파악이나 수작업에 의한 밸브차단 등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임을 알면서도 가스누출에 따른 자동경보 및 대응체제 등 대책을 강구하지 않아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해 피해를 야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