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설계에 적용된 건축계획 및 무장애계획, 베리어프리

목차

1. Prologue
2. 무질서의 질서
3. 교실계획
4. 특별교실 상호간의 연결
5. 교사와 운동장의 관계
6.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
7. 학교대지 계획
8. 피난, 소화설비, 무장애 계획

본문내용

Prologue
과거의 우리 아이들이 받아온 교육은 세계전쟁,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붕괴된 사회 구조와 국가기조를 세우기 위한 필요체로 교육되어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지금 정보과잉에 살고 있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우리는 필요한 정보나 지식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아내야하는 그릇이 아닌 개인의 창의성, 독창성, 감성으로 기존의 지식들을 새롭게 발현시키고 활용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한다.

무질서의 질서
급격한 산업·도시화로 인해서 자연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고 고층화로 획일화된 무언가들이 생겨난다. 요즘 우리의 사회는 질서정연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좋다라고 말할 수 없다. 특히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각이 유연한 성장기의 아이들이 그렇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도 나오듯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보고 중절모를 떠올리는 것과 같다. 아이들은 모래사장에만 가도 성을 짓고 마구 땅을 파며 나온 흔하디 흔한 돌맹이를 보고도 보석이라고 생각하며 간직하기도 한다. 이렇듯 아이들은 온갖 것에서 의미부여를 하고 나름대로의 상상력으로 색체를 입힌다. 그러나 요즘은 똑같은 장난감, 똑같은 놀이공간… 정형화된 것들이 넘쳐난다. 나는 그것들을 허물고자 한다. 정형화되고 질서정연한 무언가에서는 영감을 얻을 수 없다.

① 움직이는 학교
• 다양한 매스감을 느낄 수 있는 학교의 변칙적인 형태로 인해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

1. 교실계획
일반교실의 크기는 7500X8400이고 수용인원은 대략 25명입니다. 하나의 교실과 옆에 맞닿아 있는 교실과 1/6정도의 크기가 맞물려있어 소수(4~5명)의 학생들이 아늑한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교실 내부의 공간구성은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습공간이지만 때로는 ‘러그스터디’를 하거나 교구를 이용해 학습할 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조금은 여유로운 공간구성을 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