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 - 고둑한 군중을 읽고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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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독한 군중』이라는 책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분위기는 책을 읽기 전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어느 정도 내용을 예상하게 했다. 군중인데 고독하다는 것을 풀어보면 사회 속에서의 느끼는 고독? 혹은 이것과 비슷한 것에 대해 말할 것 같았다. 나의 예상은 어느 정도 맞았고, 책을 읽고 나서는 계속‘혼밥’과‘밥터디’가 떠올랐다. 데이비드 리스먼은 전통지향적, 내적지향적, 타인지향적, 이렇게 3가지로 인간의 성격유형을 구분하였는데, 이 3가지 중 나에게 ‘타인지향적’이 가장 흥미롭기도 했고 ‘혼밥’, ‘밥터디’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았을 뿐더러 나의 고민이기도 했기 때문에 저 단어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을 때‘혼밥’과‘밥터디’ 이 두 단어는 『고독한 군중』이라는 제목 그 자체의 뜻을 그대로 반영한 현재 한국사회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특히『고독한 군중』에서 말하고 있는‘타인지향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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