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코의 소설 [다잉아이]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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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는 미나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나에는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던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한다. 차와 벽 사이에 몸이 끼어 부스러지는 찰라의 시간이 영원처럼 느껴진다.
자신의 행복을 망가뜨린 운전자를 노려보며 '용서못해 내 육체는 없어져도 이 원한을'이라 생각하며 죽는다.

미나에가 죽고 3년뒤 가해자인 신스케는 퇴근길에 뒷머리를 공격당하여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공격한 사람은 교통사고 피해자인 미나에의 남편이다.

부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사건에 대해 물어보았으나 대답에서 무언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다. 동거녀의 집에 돌아와 보니 집안이 깨끗이 치워져있다. 나중에 알게되지만 동거녀가 무언가를 찾기위해 집안을 샅샅히 뒤진 것이었다.

신스케는 무심코 미나에 남편의 집으로 갔다가 그의 직업을 알게된다. 마네킹 디자이너. 그는 꽤나 개성있는 여자 마네킹의 얼굴을 디자인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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