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날개 아래 약속의 땅을 향하여, 서평, 생명의 말씀사, 김지찬
- 최초 등록일
- 2020.11.03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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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여호수아
2. 사사기
3. 룻기
4. 사무엘서
5. 열왕기
6. 역대기
7. 에스라-느헤미야
8. 에스더서
본문내용
여호수아
1)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묵상하고 지켜행하라고 말씀하신다(1:7-8). 사실 전쟁을 함에 있어 율법을 묵상하고 지켜야되는 것이 먼저가 되야하냐는 궁금증이 생긴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모세오경을 가리킨다. 모세오경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이야기이다. 즉 하나님은 율법을 묵상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소명을 늘 깨닫도록 하기 위함으로 명령하셨던 것이다.
2) 이스라엘은 가나안과 전쟁을 하기 전에 정탐꾼을 보낸다. 이는 전쟁의 기본 수칙이기 때문이다. 이 정탐꾼들은 ‘라합’이라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유숙하게 된다. 어찌 된 일인지 정탐꾼이 여리고 라합의 집에 들어왔다는 첩보가 여리고 왕에게 들어가고 여리고 왕은 라합에게 보내지만 라합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정탐꾼을 살려준다. 가나안 군사들이 떠나고 라합은 지붕 위에 올라가서 정탐꾼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가나안인들이 이스라엘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사실을 4개의 표현(에마, 무그, 마사스, 로 카마 루아흐)으로 말하고 있다. 나는 이 두려움은 단지 이스라엘이라는 인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각하였는데 이 두려움의 용어들은 용사이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 인간들이 느끼는 공포를 드러내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출 15:15-16). 결국 라합 이야기의 의도는 이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3) 2:15에 의하면 라합의 집은 성벽 안에 있다. 고고학 발굴에 의하면 라합의 집은 실제로 이중 성벽 안에 있었다고 한다. 고대 근동 아시아에서는 초기 청동기 시대 이후로 도시의 방비를 위해 2개의 성벽을 쌓고 그 안의 공간을 거처나 창고 등으로 쓰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돌 등을 채워 성벽의 두께를 높였고 이는 공격을 막아내려고 했다고 한다. 이러한 집은 매우 가난하거나, 용감한 사람들이 살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적의 공격을 당하면 이들이 가장 먼저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