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2.11.10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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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푸코라고 하면 먼저 그 이름만으로 소름이 돋는다. 푸코가 쓴 『감시와 처벌』을 이해해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완독을 하는데 만 한 달이 넘게 걸렸기 때문이다. 더불어 푸코의 판옵티콘과 벤담의 판옵티콘이 다르다는 것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됨으로써 ‘푸코’는 중요하지만 만나고 싶지 않은 저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코, 감옥에 가다’라는 책을 고른 이유는 내 일상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푸코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푸코’라는 이름을 들으면 소름이 돋는 건 아마 그의 독특하고 날카로운 시각들이 신선하고 조금은 무섭게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번에 책 속 중요 키워드를 뽑아보기로 했다. 초판 머리말에서 저자가 이야기 했듯이 푸코의 사상은 크게 인식론적 연구에 집중하던 1기, 언어학을 연구하는 2기, 훈육과 규율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하는 3기로 나눌 수 있고, 이 모든 내용이 책 속에 담겨있다. 따라서 전체 내용을 꼼꼼히 읽다가는 문장에 내 자신이 걸려 넘어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키워드를 학교, 사회, 권력을 뽑아서 이를 중심으로 읽으려 노력했다.
참고 자료
Thomas Mathiesen, "The Viewer Society : Michel Foucault's "Panopticon" Revisited", Theoretical Criminology 1, 1997, p.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