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情과 恨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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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의 情과 恨의 문화
정과 한의 문화
정의 문화, 한의 문화
가장 한국적인 문화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이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지금은 고인이 되신 손기정 선수가 가슴에 일장기를 달고 길고 긴 42.195km를 달려 비록 금메달은 일본의 이름으로 받아갔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 깊숙한 곳에 뭉클함을 실어주었던 그 사건. 대한민국을 내 나라라고 말하지 못했던 그 당시 그 분께서는 그렇게 아무말없이 나라를 잃은 설움을 무작정 달리는 것으로 표현하며 세계인을 놀라게 하셨다. 170cm도 안되는 작은 체구의, 살색 피부를 가진 작디작은 동양인이 그렇게 큰일을 해낸 것이었다. 하지만 손기정 선수는 시상대 앞에서 1위를 차지한 행복과 감동을 눈물로 표현했다. 오히려 상으로 받은 묘목으로 가슴의 일장기를 가리며 오히려 부끄러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은 나라를 잃은 서러움과 슬픔에 너도나도 부둥켜안고 울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 단일민족, 백의민족으로 불리운다. 그리고 우리는 국민, 시민이라는 말보다는 민족이라는 단어와 표현을 더 많이 쓰는 듯하다. 민족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같은 핏줄, 언어, 문화 등을 가지고 역사적으로 운명을 같이 해오는 사람의 가장 큰 집단’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덧붙여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한국이 가진 가장 한국적인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우리나라 민족 특유의 ‘情’과 ‘恨’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어떤 민족보다는 응집력이랄까 무엇이든지 함께하고 싶고 또 그러해왔던 역사가 깊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멀지 않은 과거 2002년으로 돌아 가보자. 2002년 6월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든 2002한일월드컵이 치러진 해이다. R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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