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지금까지 여러 권의 추리소설들을 읽어왔는데 많은 추리소설들의 결말은 탐정이 직접 범인을 추리하고 그 범인을 잡는 결과와 피해자 가족들이 가해자를 용서하는 결말로 소설의 끝을 ... 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 평소 소설을 포함한 다른 책들을 읽을 때도 그 책의 제목이나 목차 중 끌리는 내용이 있어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필독서 목록의 책들을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끌리는 책을 찾아 나갔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추리소설이라고 한다면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지만 기호를 넘어 가장 흥미로운 것은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황금기 퍼즐 미스터리 작품들이다 ... 한참 드라마 셜록이 유행할 무렵 나는 추리소설을 셜록홈즈 시리즈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BBC 이후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읽으며 추리소설 류에 흥미를 가진 나는 에드거 앨런 포나 에도가와 ... 란포의 작품 역시 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간 접해온 추리소설 장르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단연 퍼즐 미스터리였다 퍼즐 미스터리란 살인의 트릭이 치밀하게 짜여 있어 추리하는 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