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패션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해당 범주의 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사진)을 1개 선정하고, (2) 사진에서 어떻게 해당 범주의 미가 느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 최초 등록일
- 2020.08.20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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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복식의 미적 범주 중 5개
1. 협의의 미 (Beauty)
2. 우아 (Grace)
3. 적합성 (Aptness)
4. 추 (Ugliness)
5. 성성의 경계해체 (Androgynous look)
본문내용
1. 협의의 미 (Beauty)
첫 번째로 선택한 주제는 '협의의 미(Beauty)'이다. 주제와 관련된 패션 사진으로는 샤넬의 2017년 S/S 컬렉션 의상 중 하나로 선택하였다.
사진 속 의상의 소재는 샤넬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트위드 소재로 만들어진 원피스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는 깔끔하면서도 자칫 단조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트위드 소재로 인해서 샤넬의 클래식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보여 진다. 허리에 착용한 벨트는 두껍고 직선적이지만 벨트로 인하여 몸의 굴곡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포인트가 되어주었다. 벨트로 잘록한 허리라인의 굴곡을 강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면서 의상이 가진 균형과 비례를 보여주는 미적 요소라고 느껴진다. 또한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원피스 디자인이지만 둥근 넥 카라와 허리 아래로 잡힌 주름, 그리고 밑단으로 가면서 통이 좁아지는 치마는 신체를 더욱 풍성하게 표현해주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성의 신체적인 곡선이 가진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더 해준다. 눈에 띄는 화려한 복장이 아니기에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면서 잘 갖추어진 의복에서 오는 미적인 요소가 느껴지는 의상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끔하고 단정하지만 실루엣을 살린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풍겨지기 때문에 ‘협의의 미’를 갖추고 있다고 보여진다.
2. 우아 (Grace)
두 번째 주제는 ‘우아 (Grace)’이며 관련 패션 사진으로는 발렌티노의 2014 S/S 컬렉션 의상 중에 하나로 선택하였다.
사진 속 컬렉션 의상은 전체적으로 가벼운 쉬폰 소재로 만들어진 드레스이다. 쉬폰은 소재 자체가 얇고 섬세하기 때문에 쉬폰이 가지고 있는 특성 상 옷으로 제작하였을 때 신체의 비침 정도가 많아진다.
참고 자료
Chanel, 2017, S/S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7/01/25/spring-2017-couture-chanel/#0
Valentino, 2015, S/S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14/10/01/ready-to-wear-2015-ss-valentino/#0
Céline, 2019,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19/03/27/ready-to-wear-2019-fw-celine/#0
Maison Margiela, 2018, F/W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8/07/13/haute-couture-2018-fw-maison-margiela/#0
Thom Browne, 2020,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20/03/10/ready-to-wear-2020-fw-thom-browne-collection/#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