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 다음 글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일을 정리한 것이다. 이 글에서 83세 여성의 죽음을 안락사로 볼 수 있는지 없는지 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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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락사란 회복의 가망이 없는 중환자가 겪는 고통을 덜어주려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시켜 사망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83세의 여성의 경우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지 않았다. 발열과 기침으로 고생했을 뿐 아니라 폐 기능 또한 양호한 편이었다. 그러나 의사는 그녀의 눈에 보이는 증상조차도 완화시키지 않고 단순히 고통 없이 잠드는 약만을 처방했다. 이런 상황은 또한 그녀의 자녀들 누구에게도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진행되었다. 안락사는 가족들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며 민감한 문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백신이 없는 상태이며 이에 대한 치료법 또한 확실한 것이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의사가 병에 걸린 환자를 그것도 아직까지 살 희망이 있는 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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