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상호 이해를 위한 문화 다양성 수업 실천 분석 연구 : 인간관계에서의 생활습관 문화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국제이해교육연구 / 7권 / 2호
ㆍ저자명 : 김다원, 허신혜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절차
Ⅲ. 본 수업의 의의 분석
Ⅳ. 논의: 동아시아 상호 이해 교육의 과제
Ⅴ. 결 론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한·일·중 학생들의 가족관계와 친구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생
활습관 문화 인식 결과 자료를 활용한 수업 실천 사례 분석이다. 본 수업의
특징은 다음 2가지였다. 첫째, 관용과 배려의 태도를 길러 상호이해의 기반
을 마련하고자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함께 살펴보는 문화다양성 수업으
로 진행하였다. 둘째, 학생들의 일상생활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적 적실
성을 제고해 줄 문화 요소로서 인간관계와 생활습관 문화를 대상으로 하였
다. 구체적인 수업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후, 일본과 중국에 대
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도가 향상되었다. 흥미와 관심도의 향상은 양국에
대한 지적 확장 및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적 기반이 될 것이다. 둘
째, 문화다양성 교육의 영역을 전통 문화와 산업 관련 생활 모습 중심에서
인간관계와 생활습관 문화라는 일상생활 영역으로의 외연적 확장을 가져왔다. 셋째, 동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점의 변화이다. 공통의 문화를 지닌 동
아시아 문화권 지역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생활 문화가 발달할 수 있는 지리
적 지역으로서의 인식이다. 이러한 사실은 본 수업이 한·일·중 상호 이해
를 위한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동시에 동아시아 문화 다양성 수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데 의의가 있음을 대변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purposes to analyze a result of class using the data with
regard to the cultural recognition in the family or friend relationship
among the students from Korea, Japan and China. The characteristics of
the class were shown in the two categories as follow: First, the class was
conducted with the diversity of cultural contents, which shows the common
ground and difference in terms of the culture, in order to raise the attitude
of generosity and consideration and then to prepare the ground for mutual
understating. Second, the class focused to the human relationship and
human habit as the cultural factors which raise the connectivity with the
daily life among the students and enhance their social adaptability. The
concrete effects on the class were seen as follows:
First, after the class, the students’ interest and/or attention on Japan and
China were enhanced. The enhancement of interest and attention on the
nations would be a psychological ground for extending the information on the two nations and solving the common problems between the ones.
Second, the education boundary on the diversity of cultural contents was
extended from the traditional culture and industry to the daily life
regarding human relationship and human habit.
Third, the viewpoint on East Asia was changed. In other words,
generated was the recognition that the East Asia is not only a cultural
area with common cultures but also a geographical area where a variety of
cultures can be developed.
Through these above results, this class is thought to show some effects
in presenting a new direction with regard to a class for the cultural
diversity in the East Asia as well as to open the students’ minds for
understanding mutually the three nations of Korea, China and Japa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