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에서의 개인
- 최초 등록일
- 2001.10.11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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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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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서구의 개인
3. 관계의 도덕성
4. 개인과 국가
5. 유교에서의 개인
6. 가족과 사회
7. 의무의 갈등: 충과 효
8. 결어
본문내용
유교에 기반을 두는 사회는 인간관계를 도덕적으로 고양시킨다. 이런 동양 사회가 가진 위계적이고 집단정향적인 가치와 풍습이 서양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저해할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상하관계에 복종하고 개인에 앞서 집단을 내세운다고 해서 개인의 자유와 그 완성이 부정되거나 억압을 받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집단과 관계를 강조하는 바로 그 구조에서부터 개인의 존엄과 생의 의미가 도출될 수도 있다. 위계적인 관계가 오히려 저해나 장해라기보다는 증진의 기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연계 내지는 관계에서 공존하는 의무와 책임을 충심으로 준수하는 데에서 개인의 완성이 나타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경제가 성장하고 민주주의가 정착하게 되는 조짐을 보이게 되자, 많은 학자들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씨앗을 유교에서 찾으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 노력은 유교 문화권에서의 개인이 가족, 사회 그리고 국가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나아가서는 그 의미하는 바가 어떻게 변모하였는지를 아울러 고려하여야 하는 것이 옳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므로 유교에서의 개인이라는 문제는 보다 면밀한 연구가 앞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