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사] 조선 후기,말기의 회화
- 최초 등록일
- 2001.10.15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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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선 후기, 말기의 미술 경향
1. 남종화(南宗畵)
2.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
3. 풍속화(風俗畵)
4. 민화(民畵)
조선 후기, 말기의 명화 소개
1.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2. 금강전도(金剛全圖)
3. 강상야박도(江上夜泊圖)
4. 파교심매도(覇橋尋梅圖)
5. 촉잔도(蜀棧圖)
6. 영통동구도(靈通洞口圖)
7. 벽오청서도(碧梧淸暑圖)
8. 송호도(松虎圖)
9. 군선도팔곡병(群仙圖八曲屛)
10. 미인도(美人圖)
11. 세한도(歲寒圖)
12. 조희룡 매화서옥도
13. 허련(許鍊) 설중고사도
14. 호취도(豪聚圖)
본문내용
수화의 2대화풍 중의 하나. 중국 명나라 말기의 동기창과 막시룡이 당나라 선종의 남북분파에 착안하여 중국회화를 출신성분과 화풍에 따라 남북2종으로 구분지은 데서 비롯된 명칭이다. 문인화가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남종문인화라고도 하며 일본에서는 약칭으로 흔히 남화라고도 부른다.
문과 교양을 갖춘 문인들이 비직업적이고 여가적으로 수묵과 옅은 담채를 써서 내면세계의 표출에 치중하고 순수한 사의적인 측면을 중시해서 그린 품격높은 그림을 일컬으며 북종화와 대비되는 개념을 지닌다. 동기창과 막시룡은 남종화의 시조를 당나라의 유명한 문인화가였던 왕유로 간주하고 그 정통이 오대의 동원과 거연, 북송의 미불·미우인 부자 등을 거쳐 원나라 말기 4대가인 황공망·예찬·오진·왕몽 등과 명나라 오파의 심주·문징명 등에게로 이어졌다고 하였다.
명나라의 오파에 이르러 남종화는 전 시대의 화법을 본받아 그리는 풍조에 따라 구도라든지 피마준 등의 준법과 필법·수지법 등에서 정형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화풍이 남종을 숭상하고 북종을 업신여기는 동기창의 상남폄북론에 힘입에 명나라말부터 문인화가들뿐 아니라 직업화가들에게까지 널리 파급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와같이 정형화된 남종화가 조선중기에 이르러 화단의 주도적인 화풍으로 유행되었다. 조선 후기의 남종화는 청나라로부터 남종화계 화보류의 영향과 더불어 심사정·강세황·이인상 등을 중심으로 발전되었으며, 말기에 이르러 화단의 주도적인 화풍으로 유행되었다. 조선 후기의 남종화는 청나라로부터 남종화계 화보류의 영향과 더불어 심사정·강세황·이인상 등을 중심으로 발전되었으며, 말기에 이르러서는 김정희파에 의하여 더욱더 큰 세력을 누리면서 근대화단으로 계승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기 그 전통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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