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조선 후기 미술

목차

Ⅰ. 조선후기의 회화의 전반적 경향

Ⅱ. 남종화의 유행

Ⅲ. 진경산수화의 풍미
1. 진경산수화
2. 겸재 정선의 회화적 특징
3. 겸재 정선의 회화의 영향

Ⅳ. 풍속화의 유행
1. 조선 후기의 풍속화
2. 단원 김홍도
3. 혜원 신윤복

Ⅴ. 민화의 발전

Ⅵ. 서양화법의 도입
1. 서양화법의 도입
2. 산수화에 나타난 서양화법
3. 인물․동물화에 나타난 서양화법

Ⅶ. 조선 말기 회화의 경향

본문내용

Ⅰ. 조선후기의 시대적 배경과 회화의 전반적 경향
조선 후기(약1700～약1850)는 우리 나라의 회화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도 민족적이라고 할 수 있는 화풍이 형성된 시기이다. 이는 18세기에 명․청이 교체되어 새로운 국제 질서, 새로운 가치관이 확립되고 유일 절대 사상인 성리학에 대항하여 양명학이 새로 해석, 소개되면서 실학사상이 자아의식을 바탕으로 문화 전반에 걸쳐 조선 후기를 지배한 시대적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양명학은 주자의 이기이원론(理氣二元)과 달리 이(理)가 바로 기(氣)라는 논리로 이기(理氣)를 일원화해서 이해하고 지행합일(知行合一)을 주장한다. 이러한 사상은 실학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실학은 조선후기를 특징짓는 데 매우 커다란 역할을 한다. 실학은 종래에 중국에 대하여 지나친 명분론과 의리를 주장한 데 반하여 민족주의적 성격과 근대 지향적 성격을 가지며, 관념적인 공리공론에서 벗어나 실제적인 것을 추구하여 자아의 성찰과 개혁으로 보다 나은 새로운 사회의 형성을 위하여 여러 계층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인․서자의 사회 진출이 괄목할 만하며, 상업 생활이 촉진되어 부상이 늘어나고 상업도 발전되었으며, 주체성 있는 문화활동도 크게 발전하였다. 이러한 시대 풍조는 예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