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04.15
- 최종 저작일
- 2009.03
- 2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묶다.
목차
동남아시아 역사의 여명
동남아시아 각국의 성장
동남아시아의 발전
동남아시아의 식민지화와 근대적 성장, 민족주의
동남아시아의 독립과 20세기 이후
본문내용
동남아시아 역사의 여명
‘인도차이나’, 유럽인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일컫는 또 다른 이름이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있고 문화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역은 나름대로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가꾸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바닷길의 주요 길목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되는 인류의 조상 가운데 하나인 자바 원인의 뼈는 그들의 오랜 역사를 증명한다. 인도차이나 반도를 가로지르는 강 주변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농사가 시작되었다. 차츰 관개 기설을 만들어 논농사를 지었으며 계단식 밭도 곳곳에 마련하였다. 항해술도 매우 발달하여 기원전 3세기 무렵 돌무덤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든 벽화와 유리 제품만이 아니라 지중해가 원산지인 구슬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렇게 나름의 문화적 바탕이 있었기에 동남아시아는 중국과 인도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그들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가부장제 사회의 특징을 지닌 유교와 한자 문화가 전해졌어도 모계 중심 사회는 계속되었고, 힌두교의 영향을 받았지만 카스트 제도는 멀리하였다. 서아시아의 이슬람, 심지어 서양 세력의 침략을 받으면서도 고유의 토착 문화를 유지하였다.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베트남 북부의 동선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표준으로 하는 청동기 문화가 기원전 7세기경부터 발전하였다. 이 문화의 가장 특징적인 유물은 청동북인데, 남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대부분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청동북에 그려진 각종 문양은 남방의 해양 문화 계통에 속한다. 이처럼 아주 이른 시기부터 토착 문명의 요소가 싹텄음에도 불구하고 고대 도시 국가의 성립이 늦은 것은 동남아시아 역사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동남아시아는 아시아 대륙 남단의 반도부와 해상의 여러 섬(도서부)들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대체로 열대 지방에 위치하여 일찍부터 벼농사를 주로 한 농업이 발달하였다. 지리적으로는 무역풍대에 위치하여 해상 무역이 발달하였으며, 여러 민족이 계속 이동한 탓에 민족 구성이 매우 복잡하다.
참고 자료
세계문화사 (제2개정판), 민석홍, 나종일, 윤세철,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
고등학교 세계사, 오금성 외 5인, (주)금성출판사, 2003
고등학교 세계사, 오창훈 외 4인, (주)지학사, 2003
고등학교 세계사, 김은숙 외 5인, (주)교학사, 2003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1, 2, 전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 2007
동양사의 기초지식, 김태승, 신서원, 2006
북소년기타전공특강 Version 3.0, 북소년,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