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입제도 바칼로레아
- 최초 등록일
- 2009.04.2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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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대입제도 바칼로레아에 대한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바칼로레아(Baccalauréat) 시행상의 특징
Ⅲ. 시험내용과 과정
Ⅳ. 맺는말
본문내용
I. 머리말
프랑스의 고등교육제도는 복선형으로 순수학문을 주로 연구하는 일반대학교인 유니베르시떼(Université)와 응용학문을 주로 연구하는 특수대학교인 그랑제꼴(Grandesécole)이 존재한다. 유니베르시떼(Université)는 바칼로레아(Baccalauréat)에 합격하면 진학할 수 있지만, 그랑제꼴(Grandesécole)은 입학이 까다롭다. 하지만 모두 바칼로레아를 통과해야만 진학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얼핏 보면 이 시험은 우리나라의 수능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대학입학을 위한 서열화를 위한 수능과 달리 바칼로레아는 서열화가 아닌 대학입학자격시험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모든 문제가 논술형 주관식으로 교과 지식 이외의 폭넓은 지식이 필요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하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어려워 프랑스에서는 시험 통과 자체를 ‘학위’로 인정하는 문화적 풍토까지 있다. 꼭 대학 입학 목적이 아니더라도 진학과 무관하게 바칼로레아 합격증은 사회에서 고교 졸업장과 비슷한 구실을 한다. 합격증 소유 여부가 10년 뒤 임금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수능에 관한 문제가 두드러질 때 마다 바칼로레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Ⅱ. 바칼로레아 (Baccalauréat, 약칭 BAC) 시행상의 특징
프랑스 교육성이 주관하여 학년말이 끝나는 6월쯤이면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바칼로레아(BAC : Baccalauréat)를 실시한다. 24개 지방 교육청이 각자 출제․시행․채점을 맡고 있다. 시험 준비는 리세(Lycée)의 졸업반인 테르미날(Termimale)이 담당하지만 절차와 관련된 일 이외의 준비는 학생 개개인의 몫이다. 시험에 합격하면 바슈리에(Bachelier 남자의 경우) 또는 바슈리에르(여자)가 되면 지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지만, 불합격이면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원천 차단된다.
바칼로레아(이하 바크)는 시험을 보고 나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를 결정한 뒤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 그 특징이다.
참고 자료
∽ 심상필, 「프랑스의 대학입시제도에 관란 연구」『불어문화권연구』,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 연구소, 1994
∽ 조은미,최정웅, 「프랑스의 교육」『교육연구논집』,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교육연구소, 1994
∞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 2008년 01월 27일자
독일 논술 ‘아비투어’는 학교수업만 잘 따라가면 충분, 프랑스의 ‘바칼로레아’는 폭넓은 지식 있어야 모범답안 가능
∞ [한국경제신문](http://www.hankyung.com/) 2008년 05월 03일자
"68혁명은 후대에 빚만 남겨줬다"
∞ http://blog.naver.com/rire78?Redirect=Log&logNo=120011444153 2003년 11월 25일자. ‘논술 중의 논술’ 프랑스 바칼로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