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 최초 등록일
- 2009.06.0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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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도킨스/ 홍영남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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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적 유전자` 이 책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기성의 기본 단위를 유전자로 보고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유전자의 세계는 비정한 경쟁, 끊임없는 이기적 이용, 그리고 속임수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는 유전자 보전을 위해 맹목적으로 프로그램된 기계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자기복제가 가능한 유전자는 생명체에 존재하면서 복잡한 간접 경로를 통해 외계를 조정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마음과 몸이 만들어졌으며, 유전자의 유지와 전달이 생명체가 존재하는 근거가 된다. 따라서 생명체들은 유전자들의 생존기계일 뿐이다. 유전자는 자기보존과 전달이 우선적 과제이므로, 이를 위한 유전자는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작가는 유전자가 유전자 자체의 생존차원에서 이기심을 가졌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어떻게 생물이 탄생했는지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생물은 우연히 화학물질이 모여 자기 복제를 하는 분자가 나오고 그 분자가 복제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변종을 만들면서 자연선택에 의해 수를 늘린 분자와 수를 늘리지 못한 게 구분된다. 바로 거기서부터 생존경쟁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자기복제자는 자신을 담을 그릇, 즉 운반자까지 만들기 시작하고 그렇게 점진적이고 누적되는 과정에서 복잡한 생물이 생겨나게 된다. 주로 유전자 구조를 다루는 3장까지에서는 살짝 헤맸지만, 뒤에 유전자의 성질이 개체, 즉 DNA를 위한 생존 기계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부터 설명된 부부은 대체로 알기 쉬웠고 흥미진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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