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우리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07.1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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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우리 역사`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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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적 문호개방을 전후한 시기로 오면서 바다 쪽의 일본이 발빠르게 근대국가로 변모해가는 한편, 대륙 쪽에서는 1860년의 북경(北京)조약 이후 시베리아 연해주지방이 제정러시아의 영토가 됨에 따라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게 됨으로써, 한반도지역의 조선왕조는 대단히 복잡한 국제 관계 속에 놓이게 되었다. 한반도지역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역사적 시련이 시작된 것이다.
메이지(明治)유신(1868) 이후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먼저 자본주의 국가로 변모해가던 일본은 그 초기 자본주의의 상품시장을 확보하고 원료공급지를 구하고자 하였다. 한편 청나라는 조선정부와 일본이 강화도조약을 체결하자 조선과의 중세적 종속관계를 근대적인 식민지관계로 돌려놓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임오군란(1882)과 갑신정변(1884)이 발생하였고 청나라는 조선의 정치 ․ 군사 ․ 경제 ․ 외교 등 모든 부문에서 간섭을 강화하였다. 이에 일본은 이후 조선정부가 갑오농민전쟁(1894)을 진압하기 위해 청나라에 군사원조를 청한 것을 기회로 군대를 파견하였고, 운요호사건 이래 품어왔던 한반도 침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청일전쟁을 도발하였다.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김으로써 청나라와의 종속관계에서는 벗어났지만, 이것은 또 하나의 침략에 직면하게 된 불행한 일이었다.
청일전쟁의 결과 일본이 중국의 요동반도를 점유했다가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3국간섭으로 되돌려주게 되었을 때도, 민비 세력 중심의 조선정부는 청일전쟁 후 강화된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저지하는 방법으로 러시아세력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려 하였다. 이에 일본은 민비를 살해하는 을미사변(1895)을 일으켰지만, 그 결과 조선의 왕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한 아관파천(1896)이 일어남으로써 김홍집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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