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글 미술사학자
- 최초 등록일
- 2009.09.1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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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사학자 리글
목차
1. 리글(Alois Riegl, 1868-1905)
2. 리글의 미술사학
3. 리글 미술사학의 의의와 한계
※ 참고 문헌
본문내용
2. 리글의 미술사학
1) 보편사로서의 미술사
① 양식비교
- 1891년『고대 오리엔트 양탄자』에서 고대 오리엔트 양탄자를 양식사적으로 고찰하여 그 기원에 대해 고대의 고전미술로부터 연속적으로 발전한 것임을 입증하였다.
- 1899년의『중세 칼렌더 그림』에서 중세 칼렌더 그림의 유품을 분석하여 고대 및 중세 초기의 유형적 구성법이 10세기까지 전해졌으며 11세기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구성법으로 바뀌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 1893년 『양식문제』에서는 그리스 로마로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식문양은, 각 시대마다 임의적으로 자연에서부터 추출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이들은 고대 이집트에까지 올라가는 소수의 기본 모티프로부터 연속적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 1975년 『네덜란드 집단초상화』는 14세기로부터 17세기에 이르는 네덜란드의 특수한 집단초상화를 대상으로 삼아 여기에 양식비교법을 사용하여, 그가 말하는 양식사 즉 미술사의 역사적 발전법칙을 찾아보려 하였다.
② 연속적인 발전사관 Entwicklungsgeschichte
고대 동방미술과 중세미술은 양자 모두 그 중간 시대에 위치하는 그리스, 로마 미술로부터 격리되어 줄곧 고려되어 왔으나, 리글에 의해 비로소 고대 동방미술-그리스, 로마미술-중세미술이라는 일련의 계열이 찾아졌다.
③ 장식 문양
리글의 양식을 비교하는 문제를 제기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분야가 다름 아닌 장식사이다. 예술대상은 그것이 비대상적일수록, 다시 말해 자유로울수록 양식고찰에 더욱 적합했던 것이다.
→『양식문제』 식물장식법
종래에는 그리스의 아칸투스akantus 문양(당초문)이 그리스의 천재에 의해 창안된 조화 있는 유기체라고 간주되었지만, 리글은 이 그리스 문양은 다름 아닌 이집트 이래로 팔메트palmette가 발전되어 정착된 것이라고 말
참고 자료
조요한 외 8명. 『미술사학·1』. 민음사, 1988.
우도 쿨터만 지음·김수현 옮김. 『미술사의 역사』. 문예출판사, 1966.
박정기. 「알로이스 리글의 "양식사로서의 미술사" -방법론적 근본문제를 중심으로-」. 『미학·예술학연구』16권. pp.67-79.